■ 힘들때 힘이되는 글

 

힘들때 힘이 되는 글

 세 편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글은 "이렇게 가는구나,

세상에도 빛은 있다,

기대도 돼요"입니다. 

 

힘들때 힘이되는 글

 

"이렇게 가는구나"

 

이렇게 가는구나.

내 스무살 시절도

취업에 목매던 날들도

기억에 아파하던 시간도

 

이별에 밤새우던 시간도

그리움을 애써 누르던 새벽도

힘든 날만 오는 줄 알았는데

힘든 날도 지나가는구나.

 

나는 몰랐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었음을.

인생은 되감기가 없어.

일시정지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은 흘러가.

 

그러니까 괜찮아.

힘든 시간도 하나씩

흘러갈거야.

 

 

▶ 힘들때 힘이되는 글

 

"세상에도 빛은 있다"

 

나는 간혹 그런 생각을 했었어.

네가 어두컴컴한 방 속에 갇혀 있을 때

네가 너 스스로를 가둔 채

어둠에 익숙해지고 있을 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고.

 

"세상에 빛이 있다면

그대에게 비췄으면 좋겠어요.

앞 길 내내 환하도록."

 

▶ 힘들때 힘이되는 글

 

"기대도 돼요"

 

누군가가

내게 기대 쉬길 바란다면

나도 간혹은

그 사람에게 기댈 줄 알아야 해요.

 

 

■ 혜민스님

 

▶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중 일부 좋은 글귀를 발췌하였습니다. 혜민스님의 글을 읽다보면 참으로 와 닺는 부분이 맞은 것 같아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울리는 혜민스님의 좋은 글귀입니다.

 

▶ 혜민스님 <멈추면 비소서 보이는 것들> 中

 

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더욱 능력적으로 잘합니다.

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잠깐 하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그 일을 하려 한다면

그 일을 열심히만 하려도 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려고 하세요.

쉬지 않고 열심히만 하려고 들면

내 페이스를 잃어버려

결국 그 일을 오래 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분이 꿀꿀하신가요?

그렇다면 잠자는 아이의 얼굴을

1분만 바라보세요.

평온한 쉼의 물결이 전해집니다.

 

한 가족이 낙엽 진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아빠가 다섯 살배기 아들을 번쩍 안아 올리자

아이는 아빠 볼에다 연신 뽀뽀를 합니다.

엄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삶의 행복한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삶 속에 작은 기적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오늘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아이를 학교 앞에서 기다린 후

아이와 함께 둘이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가

평소에 아이가 먹고 싶다던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세요.

집에 갈 때는 식구들을 위한 케이크도 같이 골라보고요.

 

아이에게 평생 남는 행복한 기억이 됩니다.

 

아이들이 다 커버리기 전에,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자주 떠나세요.

일상생활에 치여서 매일 보는 식구들인데도

제대로 관심 가져주지 못했잖아요.

여행지의 낯선 환경은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고

밀렸던 대화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같이 하는 여행은 그래서 이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운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쉬이 결정하기 어렵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시간이라는 특효약을 주고 좀 쉬면,

무의식에서 계속 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이틀 후, 사나흘 후에

걷다가, 밥 먹다가, 잠에서 깨다가, 친구와 대화하다,

문득 답이 알아져요.

 

내 무의식을 믿고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일이 안 되면

내 탓으로 돌려서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실 그게 전부 내 탓인가요?

예를 들어,

나는 조용필인데 저쪽은 파바로티를 원하면

당연히 내가 낙점되지 않지요.

인연이 아닌 것이지

내 탓 아니니 등 쫙 펴세요! 파이팅!

명심보감 [明心寶鑑]결초보은(結草報恩)

 

명심보감 [明心寶鑑]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중국의 금언(金言), 명구(名句)를 모아 놓은 책으로 상, 하권에 모두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심보감 [明心寶鑑]은 한자어 뜻 그대로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이 인생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동양의 '탈무드'라 할 수 있다. 

 

결초보은(結草報恩) 뜻

 

결초보은(結草報恩)

結 맺을 결, 草 풀 초, 報 갚을 보, 恩 은혜 은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입니다.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유래에 대해서는 명심보감 계선편에 이어 서술한다.

 

① 죽어 혼이 되더라도 입은 은혜(恩惠)를 잊지 않고 갚음

② 무슨 짓을 하여서든지 잊지 않고 은혜(恩惠)에 보답(報答)함

③ 남의 은혜(恩惠)를 받고도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사람에게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명심보감 [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명심보감 [明心寶鑑]의 첫번째 편으로 끊임없이 작한 일을 하자라는 금언과 격언이 있다. 계선편[繼善篇]의 '계[繼]'는 '이어간다, 계속하라', '선[善]'은 '착하다, 선행' 등을 뜻한다. 즉 계선[繼善]은 '선행을 이어가라, 선행을 계속하라'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간 사회에서 선을 권하고 악을 금하는 '권선징악'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변할 수 없는 가르침이자 진리이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복이 오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미친다.'는 너무나 인간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선행을 권하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

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부선자 천보지이화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선하지 못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이를 화로써 갚느니라.”  - 공자 [孔子, Confucius, BC 551년 ~ BC 479년]

 

결초보은(結草報恩) 유래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진나라의 위무자에게 젊은 첩이 있었는데 위무자가 병이 들자 본처의 아들 위과를 불러 '내가 죽거들랑 네 서모를 개가시키도록 하여라.' 했다. 그러자 위무자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위독한 지경에 이르게 되자 다시 아들에게 분부하기를 '내가 죽거들랑 네 서모는 반드시 순사토록 해라.'라고 명했다.

 

그리고 위무자가 죽자 아들은 '사람의 병이 위중하면 정신이 혼란해지기 마련이니, 아버지께서 맑은 정신일 때 하신 말씀대로 따르리라.'하고는 아버지의 처음 유언을 따라 서모를 개가시켜 드렸다.

 

그 후 위과는 진나라와 전쟁에서 장수로 참여했는데, 전투 중에 적군 장수인 두화에게 사로잡힐 위기에 처했다. 그때 한 노인이 두회의 발 앞의 풀을 엮어(결초[結草]) 그가 넘어지게 하여 오히려 위과가 두회를 사로잡을 수 있게 했다.

 

그날 밤 위과의 꿈에 그 노인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 서모의 애비되는 사람으로서 그대가 아버지의 유언을 옳은 방향으로 따라 주었기 때문에 내 딸이 목숨을 유지하고 개가하여 잘 살고 있소. 나는 당신의 그 은혜에 보답(報恩)하고자 한 것이오."라고 했다.

 

이 고사에서 바로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고사성어가 유래되었다. 

 

■ 명심보감 계선편과 결초보은 결론

 

우리 속담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는 말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선은 선을 낳고, 악은 악을 낳는다.'는 점을 명심보감 계선편과 결초보은에서 알 수 있다.

■ 혜민스님 좋은 글

 

▶ 휴식의 장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제1강 휴식의 장 중 좋은 글귀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상황 속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그러면 세상도 잠시 쉽니다.

 

▶ 혜민스님 좋은 글 휴식 글귀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지금 한번 노트에 쭉 적어보세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도 한번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할 거다, 생각하시고

오늘 밤은 그냥 푹, 쉬세요.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나의 몸과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준비가 잘되어 있을 거예요. 진짜입니다.

 

 

한두 사람의 비평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 말아요.

안티가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용기 내어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속 가면 돼요.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진중함이나,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고 즐기는 것입니다.

유머가 있을 때 삶이 풍성해지고 여유가 생겨요.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성실과 노력만을 따져왔습니다.

그러니 얼굴이 굳어 있고 마음이 항상 급한 것입니다.

 

유머는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줍니다.

유머는 잡고 있던 생각을 잠시 놓아줍니다.

활짝 웃는 순간, 무엇이라도 다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평소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머는 삶의 필수 요소입니다.

즐거우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열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직된 분위기나 기분이 나쁠 때는

아무리 좋은 것을 가르쳐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마음의 잔잔함이 즐거움이 없으면

일도 공부도 수행도 진보가 한참 늦습니다.

 

■ 망양지탄(亡羊之歎)

 

▶ 망양지탄(亡羊之歎)에 앞서

 

한 때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망양지탄(亡羊之歎)이 오늘의 고사성어입니다. 특히 국내의 어려운 취업현황을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다.

 

2010년 한 취업포탈에서 구직자와 직장인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약 20% 이상이 망양지탄(亡羊之歎)을 선정했다고 한다.

 

 

▶ 망양지탄(亡羊之歎) 뜻

 

망양지탄(亡羊之歎)

望 : 바랄 망, 洋 : 바다 양, 之 : 어조사 지, 歎 : 감탄할 탄

 

《장자(莊子)》 외편 추수(秋水)에 나오는 말이다. 여러 갈래 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라 방향을 잡기 어려움을 의미한다.

▶ 망양지탄(亡羊之歎) 유래

 

옛날 황허(黃河)에 하백(河伯)이라는 신이 살고 있었는데, 늘 자기가 사는 강을 보면서 그 넓고 풍부함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어느 가을 홍수로 인해 모든 개울물이 황허로 흘러들자, 강의 넓이는 하백으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흐

 

름이 너무나 커서 양쪽 기슭이나 언덕의 소와 말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백은 천하의 아름다움이 모두 자기에게 있다며 가슴이 벅차하였다. 그리고는 강의 끝을 보려고 동쪽으로 따라 내려갔다. 한참을 흘러 내려간 후 마침내 북해(北海)에 이르자 그 곳의 신 약(若)이 반가이 맞아 주었다.

 

하백이 약의 안내로 주위를 돌아보니, 천하가 모두 물로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하백은 그 너른 바다를 보고 감탄하며(望洋而歎) 이렇게 말하였다. "속담에 이르기를 백 가지 도를 듣고서는 자기만한 자가 없는 줄 안다고 했는데, 이는 나를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아, 만일 내가 이 곳을 보지 못하였다면 위태로울 뻔했습니다. 오래도록 내가 도를 아는 척 행세하여 웃음거리가 되었을테니까 말입니다."

 

▶ 망양지탄(亡羊之歎) 의미

 

망양지탄(亡羊之歎)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물안 개구리다. 세상은 너무 넓어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 비해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작은지를 한탄하는 고사성어라 할 수 있다.

 

양을 잃고 탄식하는 인간처럼 학문의 길이 멀고도 험해 얻는 게 없음을 뜻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후회와 반성을 거듭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는 일이 완벽하고 평생 후회와 반성할 일이 없다면 그게 어디 인간인가요? 그래서 충신도 탄식을 멈추지 않습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

 

▶ 명언의 좋은 점

 

여러분은 명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때로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나 자신을 깨우쳐 주기도 하고, 겸손하게 만들기도 하죠. 아마도 명언의 좋은 점은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장일기라 할 수 있겠네요.

 

▶ 여러분은 주인공이 되고 싶나요?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의 첫 번째 주제입니다. 누구나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것을 주장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어라.

-  라로슈코프 

 

사람은 남을 칭찬함으로써 자기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자기를 상대방과 같은 위치에 놓는 것이 된다.

 

- 요한 괴테

 

만약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명언입니다. 자신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굳이 뽐내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상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조연의 역할을 한다면 당신은 더욱 돋보이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 자신의 삶을 사세요.

 

타인의 위엄에 눌려 그를 모방하지 마라. 어떤 사람이든 자신만큼 그 일을 잘 알지도 잘 처리하지도 못한다.

 

- 로버트 H. 슐러

 

타고난 남의 흉내는 항상 잘 안 되는 법이다. 꾸며대어 장식하고 있지 않을 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유사품(類似品)의 경우는 오히려 사람을 불유쾌하게 만든다.

 

- 라 로슈푸코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이상적인 삶을 갈망하시나요? 혹은 그 목표점을 향해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있는 건 아닌지요?

 

많은 위인들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고와 행동을 함에 있어 늘 자신있게 소신껏 행동하고 타인의 삶을 모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세요. 자신만의 재능을 살펴보세요. 자신의 재능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위대한 이유입니다.

 

▶ 초심을 잃지 말자.

 

길이 막혔다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미로에서 헤매느라 실마리를 찾지못할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뜻밖에 색다른 발견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 쿠니시 요시히코

세상에 왕도란 없다. 좋은 술자(術者)가 되는 길에도 왕도는 없다.
만일있다면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과 기본과 원칙을 지키려는 굳은 의지뿐이다. 

 

-김남수

 

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까요? 사람은 어떤 일을 할 수록 익숙해지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어느순간에 이르면 습관처럼 익숙해지는 것이죠. 즉 삶이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성공에 이르렀을 때 방심하기 쉽습니다. 공든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았을 때 모든 일에 있어 행복을 느끼고 성취감을 이룰 수 있습니다. 

 

 

 

■ 친구 한자성어 모음

 

동, 서양을 막론하고 친구와 우정의 소중함을 말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많이 쓰이는 한자성어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친구의 사전적인 의미는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을 말합니다.

 

▶ 친구 명언 몇가지

 

성공은 친구를 만들어주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하라.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 친구 한저 성어 모음

 

三益之友(삼익지우)

사귀어 이로운 세 부류의 벗으로서, 정직(正直)한 사람과 성실(誠實)한 사람과 견문(見聞)이 넓은 사람을 말한다.

 

交淺言深(교천언심)

사귄 지는 오래지 않으나 서로 심중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함을 이르는 말이다.

 

伯牙絶絃(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렸다는 뜻으로, 자기를 알아주는 절친한 벗, 즉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죽음을 슬퍼함을 이르는 사자성어다.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을 벨 수 있는 벗'이라는 뜻으로, 생사(生死)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벗을 말하는 사자성어다.

 

知己之友(지기지우)

자기(自己)를 가장 잘 알아주는 친한 친구로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을 말한다.

 

竹馬故友(죽마고우)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親舊)'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며 자란 친구(親舊)를 이르는 말이다.

 

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中國)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多情)함을 이르는 고사성어다.

①친구(親舊)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

②우정(友情)이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親密)히 사귐을 말하는 고사성어다.

 

莫逆之友(막역지우)

마음이 맞아 서로 거스르는 일이 없는, 생사(生死)를 같이할 수 있는 친밀(親密)한 벗을 말한다.

 

芝蘭之交(지란지교)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같은 향기(香氣)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고상(高尙)한 교제(交際)를 이르는 말이다.

■ 결자해지(結者解之) 뜻과 유래

 

결자해지(結者解之)는 한자 뜻 풀이 그 자체의 뜻을 나타내기 대문에 유래가 있는 고사성어라기 보다는 사자성어 또는 한자성어라 할 수 있다. 홍만종의 <순오지>에서 나오는 말로 일을 시작한 사람이 마무리까지 해야 한다는 책임에 대한 사자성어라 할 수 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뜻

 

결자해지(結者解之)

結 : 맺을 결 者 : 놈 자 解 : 풀 해 之 : 어조사 지

 

결자해지(結者解之)는 '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라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끝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결자해지(結者解之)의 한자 풀이 그 자체는 '맺은 사람이 그것을 풀어야 한다'이다. 즉 자신이 시작한 일은 스스로 마무리해야 함을 가르키는 사자성어다. 누구나 자신이 저지른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 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일을 저질러 놓고 어려움이 있거나 일을 마무리 한다고 해도 자신에게 전혀 득이 없다고 생각해 일을 하지 않거나 그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경우 종종 인용되는 사자성어다. 즉 책임감이 없는 사람을 두고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결자해지(結者解之) 유래

 

조선 인조(仁祖) 때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나온다.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

"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굳이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유래를 말하자면 이 책에서 널리 퍼진 말이라 할 수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因果應報)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즉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신이 해결하지 않으면, 그 업보가 다음 생으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의미와 비슷하다.

 

 

 

■ 오늘의 고사성어 살신성인(殺身成仁)

 

오늘의 고사성어는 살신성인(殺身成仁) 뜻과 유래입니다.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세계 4대 성인 중 한 분인 공자가 생각하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의미를 느껴보세요. 

 

살신성인(殺身成仁) 뜻과 유래

 

살신성인(殺身成仁) 뜻

 

살신성인(殺身成仁)

殺 : 죽일 살 身 : 몸 신 成 자시: 이룰 성 仁 : 어질 인

 

살신성인(殺身成仁)은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루다'는 뜻으로 옳은 일을 위해 목숨(자신)을 버리는 것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고사성어다. 살신성인(殺身成仁)에서 말하는 인의(仁義)는 정의(正義)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는 것을 뜻한다. 즉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옳은 도리를 행한다는 뜻이다.

 

살신성인(殺身成仁) 유래

 

《논어(論語)》의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뜻 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살기 위하여 인(仁)을 해치는 일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仁)을 행할 뿐이다(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도의심이 강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나 인덕(仁德)을 갖춘 사람은 목숨과 인(仁) 모두를 지킬 수 없을 때 생명을 아끼느라 인을 져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인을 행한다는 것이다. 인을 닦는 일은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지사(志士)’는 도덕과 의리에 뜻을 둔 사람을 말하고, ‘인인(仁人)’은 어진 덕성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공자도 ‘살신성인’을 접근하기 어려운 이상으로 보았던지 〈위령공〉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백성들의 인에 대한 필요는 물과 불보다 절실하다. 물과 불을 건드리고 죽는 사람은 내가 보았지만, 인을 실천하면서 죽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子曰, 民之於仁也, 甚於水火.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未見蹈仁而死者.)」

 

공자가 가장 중요시한 인(仁)은 우주만물의 본질인만큼 군자(君子)가 먼저 익혀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은 반드시 목숨을 바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고통을 감수하며 이웃에 봉사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여 남을 위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견강부회 (牽强附會)

 

오늘의 사자성어는 말도 견강부회 (牽强附會)입니다. 최근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과 함게 법정에 쓴 증인들의 말과 함께 자주 인용된 사자성어입니다. 견강부회 (牽强附會)의 의미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끼어 맞추는 즉 자기 중심적인 괘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의 차이

 

고사성어란 고사에서 유래된 성어로서 글자의 뜻만 가지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고 그 고사에 얽힌 내용을 알아야 그 본 뜻을 알 수가 있는 것이 고사성어입니다. 그러나 사자성어는 한자 그대로 해석이 가능한 한문 문장입니다. 견강부회 (牽强附會)와 같은 사자성어는 고사의 기원이 없고 한자의 뜻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견강부회 (牽强附會) 뜻과 의미

 

견강부회 (牽强附會)

牽 : 끌 견, 强 : 굳셀 강, 附 : 붙을 부, 會 : 모을 회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즉 근거도 없는 가당치도 않는 말을 자기에 유리하도록 조건을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 견강부회 (牽强附會)의 의미 

 

도리나 이치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면서 합당하다고 우기는 꼴이니,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견강부회 (牽强附會) 유사어 

 

아전인수(我田引水) : 자기논에만 물을 끌어 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억지로 자기에게 이롭게 하는 행동을 말한다.

 

수석침류(漱石枕流)- 돌로 양치질을 하고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는 뜻으로,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 대는 것을 말한다.

 

추주어륙(推舟於陸)- 배를 밀어 육지에 댄다는 뜻이니, 역시 되지 않을 일을 억지(고집)를 쓰거나 밀고 나가려고 함을 이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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