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에 대한 공부겠죠. 이미 반려견을 키워보신 분이라면 좀 덜하겠지만 처음이신 분은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가급적 자가접종 보다는 수의사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겠죠.

 

■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가 어미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은 생후 45일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생후 4개월 전까지 종합백신(DHPPL),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등의 백신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해주어야 한다. 백신이나 약품 중에서 서로 충돌하면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기간 동안 다른 약품의 복용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전에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 아이의 경우 약 2주 간격으로 3~5회에 걸쳐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 첫 예방 접종은 생후 6주경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강아지 예방접종과 항체

 

그리고 예방접종을 다 하였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예방접종을 끝내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항체 생성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강아지의 경우 사람처럼 항체가 생성되면 평생동안 가는 것이 아니다. 매년 항체 검사와 추가 접종이 필요한 이유이다.

 

 

■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강아지 예방접종의 모든 것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은 종합 7종 백신과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컨넬코프 예방접종, 광견병 예방접종이다.

 

종합 7종 백신(DA2PPL)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성 기관지염(Adenovirus Bronchitis), 파보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이 병은 품종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전염성이 빨라 집단 사육하는 애견샵 등에서는 급속도로 빨리 전파된다. 파보 바이러스와 같이 발병하면 치명적이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쉽게 생각하면 강아지가 걸리는 감기이며 기침이 특징이다. 주로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발병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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