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PGA(Professional Golf Association):남자프로골프협회. 1916년 미국 프로 골프협회로 조직된 세계 최대의 프로 골프협회이다. PGA가 주관하는 49개의 국제 골프 대회를 PGA TOUR라고 총칭한다.

 

▶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PGA가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4개의 연간 토너먼트 대회를 말한다. 4월 마스터스(오거스타)를 시작으로 8월 디오픈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 4개 대회를 한 해에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이라 하며 해에 관계없이 4개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한다.

 

▶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2017년 일정

 

마스터스(Masters, 1930) : 2017년 4월 7일 ~ 10일

US 오픈(US Open, 1895) : 2017년 6월 16일 ~ 19일

영국 오픈(British Open, 1916) : 2017년 7월 21일 ~ 24일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1860) : 2017년 8월 11일 ~ 14일

 

■ 2017년 마스터스(Masters)

 

 

 

▶ 마스터스(Masters)

 

경기기간 : 2017년 4월 7일 ~ 10일

경기 총상금 : $10,000,000

경기장소 : Augusta National GC.(오거스타)

2016년 우승자 : 대니 윌릿

첫 대회 : 1930년

 

마스터스란?

 

PGA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늦게 시작되었지만, 메이저대회 중 최고로 여겨지고 있다. 마스터스 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개최장소인 오거스타 골프 클럽이다. 골프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바비 존스이 설계한 코스이며 바비 존슨은 오거스타 골프클럽을 "돈이 아니라 명예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철저한 비 상업주의로도 유명하다. 이는 중계권과 광고에서도 나타난다. 중계권은 1년마다 갱신되며 중계권료는 비밀리에 붙여져 있다. 만약 공개입찰로 한다면 중계권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다. 광고 또한 선수와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극도로 제한한다. 1시간 동안에 최대 4개만 허용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

 

매년 화제가 되고 있는 입장권료는 $300 내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정상구입했을 때 이야기다.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보니 대회를 앞두고 티켓전쟁이 일어나고 티켓 가격도 급상승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회를 앞두고 우리돈으로 1,000만원 내외의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 마스터스와 그린재킷

 

2017년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누가 입을지 전 지구촌이 들썩이고 있다. 마스터스를 상징하는 그린재킷 모든 골프 선수의 꿈일 것이다. 물론 이 대회 참석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할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 2017 마스터스 주요 출전 선수

 

Big 3 :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이 중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이 세 선수 모두 마스터스에서 우승경험이 없다. 특히 더스틴 존슨의 우승을 점치는 도박사들이 압도적이다. 2017년 현재까지 더스틴 존슨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성적에서 타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로리 메킬로이도 주목을 받고 있다. 4개 메이저 대회 중US Open(2011), PGA Championship(2012), British Open(2014)f를 차례로 제패한 그가 이번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역대 7번째 그랜드 슬래머가 된다.

 

최근 제이슨 데이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진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이외에도 조던 스피스, 마스탸마 히데키, 저스틴 토마스, 존람, 토마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필 미켈슨 등도 우승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인 3총사의 출격도 기대를 모은다. 2017 마스터스에 한국선수로는 안병훈, 왕정훈, 김시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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