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불편한 진실

 

가끔식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말하다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기존에 알고 있던 7개에 새롭게 추가된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때문이다. 이 외에도 미국 토목학회가 선정한 7대 불가사의 등이 있다. 그래서 관광지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말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기원전 2C 비잔틴 수학자 '필론'의 저서 '세계의 7대 경관'에 실려 있는 건축물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중 현존하는 것은 기자의 피라미드뿐입니다. 사실 나머지 6개는 고대 문헌과 구전에 의해 전해지는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다.

 

즉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이를 판단하는 기준(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인터넷 투표로 결정)에 따라 대상물이 선정 되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전통적인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 그리이스인들이 생각한 관광의 대상이었던 미스테리한 건죽물의 모음인 것이다.

 

세게 7대 불가사의 : 기자의 쿠푸왕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알렉산드리아 파로드 등대, 로도스의 거상,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헬리카르낫소스의 마우솔루스 왕 능묘 

 

 

 1. 기자의 쿠푸왕 피라미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건축물이다. 과거에도 불가사의 였지만 현재에도 불가사의한 건죽물 여겨진다. 피라미드의 거대함은 당시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한 건축물로 여겨져 과연 사람이 만들었을까하는 미스테리 사건으로 여겨졌다. 기원전 2560년 20여년에 걸쳐 만든 건죽물이다. 우리 역사를 보면 고조선 이전에 완공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인 것이다. 거대한 돌의 이동과 신기에 가까운 과학적 건축 기술, 피라미드 내부에서 발견된 전기장치, 별자리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 벽화에서 발견된 UFO 등을 고려했을 때 불가능한 건축물이다.

 

 

최근 피라미드 근처에서 발견된 거인족의 발자국 화석이 이 의혹을 조금은 줄여주고 있다. 가설이긴 하지만 거인족이 완공하였다면 과학적 기술을 제외하고는 건축이 가능했을 것이다. 발견된 유골의 크기로 봤을 때 신장이 3~8m까지 다양하다. 피라미드뿐만 아니라 게속 나오게 될 고대 건축물 불가사의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바빌론의 공중공원

 

 

기자의 쿠푸와 피라미드와 달리 이후에 나오는 모든 건축물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문헌과 구전에 의할 수 밖에 없어 다소 판단하기에 따라 과장이 많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궁중 정원'이란 이름은 계단식 발코니 위에 식물을 심어 놓은 모습이 마치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여 명명되었다. 바빌론이라는 사막지대에 인공적인 정원을 만들어낸 점에서 불가사의란 할만한 고대 건축물이다.

 

3.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고대 문헌과 구전을 통해 알 수 있는 파로스 등대는 전체 높이는 140m에 이른다. 재질은 석회암 또는 대리석으로 추정되고 등대의 정상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청동상이 있었다고 한다.

 

4. 로도스의 거상

 

 

로드스의 거상은 문헌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이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는 중세 화가들 작품 속에 드러난 상상도뿐이다. 작품 속에 드러난 로드스의 거상은 양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받침대 위에 거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5.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약 12m에 이르는 상으로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에 존재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 신이 왕좌에 걸터앉아 있는 형태로 건축되었던 것으로 문헌에서 설명하고 있다.

 

6.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은 신들을 위한 오직 하나의 집'으로 필론은 설명하였다.

 

7. 헬리카르낫소스의 마울솔루스 왕 능묘

 

 

당대의 뛰어난 기술력을 총집합하여 만든 건축물로 기록하고 있으며, 보통명사가 될 만큼 유명했던 건축물이었다.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할 수는 없지만 문헌과 남겨진 그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화려한 외관과 우장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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