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행의 힘’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좋아요. 긍정적인 상태의 의사결정자와 이야기하라. 감정적 상황을 만들어라. 그들이 제품을 믿고 이미 구매를 결정했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나중에 또 구매하기 위해 다시 찾을 거라고 가정하라. 이 말씀이시죠?” 오스카는 멘토가 말한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바꿔 확인하듯 말했다. 바로 그거야.“ 로이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 <판매의 비법을 배우다> 중에서

 

멘토가 결론을 내렸다. “너는 할 수 있다. 너는 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조개를 열어 보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말이야.” “알겠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해서 용기를 내서 밀고 나가는 것이군요. 아저씨가 오래전에 주셨던 카드에 나왔던 말처럼 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세일즈 방문이나 구매 권유를 계속해 나가야 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그러고 싶을 때와 그러고 싶지 않을 때,’” - <판매의 비법을 배우다> 중에서 

 

오스카가 말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오스카, 이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란다. 우리는 저마다 나름대로 목표와 바람이 있지. 너와 나에게는 중요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게 있다면 그것은 누구든 자기가 이끄는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거야. 그리고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관리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사람들을 이끌고 지도해야 한단다. 솔선해서 모범을 보이고, 그 방법이나 원리를 설명하여라.

 

 

그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결국 그들은 모든 걸 해내고 싶어 할 거다. 또 직원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종이에 적도록 해라. 그러면 목표를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고 매번 상기시킬 수 있단다.” 로이는 잠시 말을 멈추고 커피 한 모금을 마신 다음, 오스카에게 다른 카드 한 장을 건넸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세분화 하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 <매니저와 리더는 분명 다르다> 중에서

 

“여유로운 생활이 즐거워지면 우리는 스스로 목표를 정한 후 더욱더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어 한단다.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려고 노력하게 되지. 승진해야겠다. 창업을 해야겠다. 차를 바꿔야겠다 등등. 때로는 물질과 상관없는 목표를 정하기도 하지. 체중을 줄이겠다든지 담배를 끊겠다는 식으로 말이야. 이게 바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단계란다. 목표를 세우면, 예를 들어 ‘새 차를 마련하기’라고 해보자. 그러면 돈을 모으고 열심히 일하는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그리고 마침내 자동차 매매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면 정말 기분이 날아갈 듯하지.” - <인생의 목표를 찾아서> 중에서

■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고전을 읽는다면 그 고전이 삶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이론으로만 아는 것은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철학적인 내용을 내 사고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열심히 읽어봤자 정말 ‘옛사람의 찌꺼기’가 될 수 있다. 고전은 현재 내가 하는 일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면서 겪을 갖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나만의 지혜를 찾아내는 법> 중에서

 

아무리 곧은 나무일지라도 한 번 굽혀지면 다시 펼 수 없고, 나라 간에 전쟁을 일으킬 만큼 귀한 보물도 다듬지 않으면 산 속의 돌에 불과하다. 즉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나쁜 환경이나 습관에 물들어 잘못되면 제대로 재능을 발휘하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이 말의 결론으로 안자는 ‘습속이성(習俗移性)’, 즉 ‘습속이 사람의 본성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습속이란 한 사회에서 이어 내려온 고유한 관습이나 풍속, 즉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 <천성을 이기는 습관의 힘> 중에서

 

 

노자는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지혜롭고 지식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말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하루 종일 떠들고 다닌다. 빈 수레가 요란한 것이다.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은 자신을 과시하지 않아도 그 인격이 저절로 언행에서 풍겨 나온다. “말이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 <제대로 말하라> 중에서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머릿속에 입력하는 일이다. 이 지식이 꽃을 피우려면 삶에서 이것들이 출력되어야 한다. 지식은 머릿속에 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표현이 되어야 완전히 내 것이 된다. 놀라운 발견은 일에 몰두할 때 떠오를 때가 많았다. 전문용어로 ‘세렌디피티’라고 하는 것이다.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창조성을 ‘모든 인간의 본성에 내재하는 기본적 특성’이라고 했다. 위대한 사람들은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위대했기 때문이 아니라, 많이 생각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 통찰력도 마찬가지다.

- <표면 아래 감추어진 것을 읽어라> 중에서

 

우리 시대에 마흔 살은 중년의 시작이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점이다. 직장에서도 그렇고 가정에서도 그렇다. 직장에서는 장기근속이냐, 퇴직이냐를 결정하는 시점이다. 부장의 자리에 올라 임원을 바라보면서 승승장구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만년 대리, 혹은 과장으로 조기퇴직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한편 가정에서도 아내와는 갱년기 때문에 서먹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떠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흔들림 없이 자신을 세워야 할 나이에 오히려 급격한 변화 속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때 공자와 맹자가 말한 것처럼 미혹(迷惑)되지 않는다거나 부동심(不動心)을 갖는다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마흔이라는 나이를 용기를 갖고 맞아야 한다.

- <미혹되지도, 흔들리지도 마라> 중에서

 

전쟁을 통해 지는 자는 물론이고 이기는 자도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가능하면 싸우지 않고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옛날의 전쟁도 마찬가지지만 오늘날에도 경쟁은 불가피한 것이 사실이다. 인류의 발전도 다양한 경쟁을 통해 힘을 길러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만약 치열한 경쟁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오늘날과 같이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분석한다.

-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중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정이 연속이다.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삶도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그 삶이 달라진다. 결정의 순간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면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결정을 앞에서 누구나 망설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예기》에서는 “큰일에 임해서 결단하는 것이 용기다”라고 말한다. 위기에 닥치면 자신을 믿는 믿음,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결단력, 그리고 한 번 결정을 내리면 결코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과 조직이 살고 더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 <큰일 앞에서 절대로 망설이지 마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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