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원인과 탈출, 건강한 명절나기

 

즐거워야 할 명절이 어느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명절 증후군 중 하나인 우울증 탈출과 이를 극복하는 건강한 명절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게 최고입니다.

 

명절 증후군의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곤함이겠죠. 편안한 마음가짐은 명절 증후군과 우울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절 이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에게 힘든 명절 증후군과 우울증 원인과 탈출법 알아보겠습니다.

 

* 명절 증후군 :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실제 병이나 질환은 아니고 명절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과 육체적 피로감이라 할 수 있다.

 

* 명절 증후군 증상 : 장기의 귀향 과정, 가사노동 등의 신체적 피로와 성 차별적 대우, 시댁과 친정의 차별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피로, 우울, 호흡곤란 등의 정신적 증상이 있다. 명절증후군을 겪는 대상은 대부분 주부였지만, 최근에는 남편, 미취업자, 미혼자, 시어머니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사실 남성들도 아내분들의 눈치를 보느라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습니다.

 

■  명절 증후군, 우울증은 왜? 원인과 탈출

 

오랜만에 떨어져 있던 가족들을 만나고 특히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을 만나기 때문에 소중하고 행복한 명절. 하지만 장시간 이어지는 귀성길, 명절음식 준비로 인한 피로 등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할 수가 없다. 이때 받은 스트레스로 연휴 후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본래 생활리듬으로 돌아오기가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남성과 여성의 명절 증후군 원인과 손쉬운 탈출법이다.

 

장시간 운전

 

특히 장시간 운정은 예상치 못한 도착시간과 그 여정 속에서 피로도가 급상승할 수 있다. 차 안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온 몸의 근육이 경직돼 어깨 및 목,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안전벨트를 오랫동안 메고 있을 경우 쇄골 부근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손과 팔 저림증상이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누적된 피로와 통증 예방을 위해 한 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둘러 10분 정도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어 혈액순환 및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전할 때 운전석 등받이는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앉아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여 피로를 줄이도록 한다.

 

식준비는 식탁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명절에 숨은 공신들은 역시 주부들이다. 제사와 가족들이 먹을 명절음식을 만들기 위해 장보기와 재료손질, 음식 만들기 등 길게는 1, 2주일 전부터 미리 준비를 시작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음식을 할 때 대체로 바닥에 재료를 두고 쪼그려 앉아 준비하고 만들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자세는 자기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음식준비가 1, 2시간 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리에 하중 된 무게로 인한 통증이 지속되면 명절 내내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몸을 덜 쓰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이런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닥이 아닌 식탁이나 탁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다. 만일 식탁에 앉아 일하기 어렵다면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벽에 기대어 앉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40~50대 주부들은 뼈와 척추주변조직 약화로 인해 통증을 쉽게 느끼고 이로 인해 명절 후 요통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명절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평상시와 같은 생활패턴 유지해야 한다


이번 명절 연휴는 약 5일에 이르는  황금 같은 시간이므로 가족끼리 모여 술자리를 갖거나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훌쩍 시계가 새벽을 가리킬 때가 있다. 술자리기 길어지면 오랫동안 딱딱한 바닥에 앉아 등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지속하기 때문에 허리 요통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과음과 낮밤이 바뀐 생활은 명절 피로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이므로 오랜만에 가족, 친지와 만나 즐겁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적절한 식사,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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