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무좀 증상과 치료법
우리가 알고 있는 발가락 무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왠지 잘 씻지 않아서 생긴 부끄러운 질병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발가락만 꼼지락 거리면서 숨기고 심지어 고통마저도 참아햐 한다는 것이다. 혹시나 나를 향해 비아냥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홀로 속앓이를 하는 병이 무좀입니다. 그러나 부끄러워지 말아야 한다. 병원에 가면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지만, 숨기고 방치하면 점점 더 나빠지는 것이 무좀인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발가락 무좀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무좀(tinea pedis : 발 백선)이란
무좀은 곰팡이에 피부가 감연된 병, 즉 백선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백선은 발생 부위에 따라 분류하는데, 이 중 손톱과 발톱에 생기면 손발톱백선이라 한다. 백선 중 약 30~40%가량이 발백선으로 가장 흔한 백선종류의 질병이다. 우리말로 하면 '무좀'이다.
지저분한 질병이라면 당연히 위생환경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무좀은 지저분한 질병이라기 보다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라면 양말과 구두사이의 물기는 곰팡이가 서승이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다. 또한 맨발로 다니는 수영장, 목욕탕 등도 발에서 발로 전염되기 좋은 환경이다.
무좀과 종류
발가락 무좀의 종류와 증상
무좀에는 3가지 종류(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의 증상이 있고 가장 흔한 것이 발가락 사이 무좀입니다. 이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가락 무좀은 4번째, 5번째 발가락 사이다. 그 이유는 발가락 사이에 틈이 없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잘 발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발가락 무좀 증상은 간지럼이 심해지고 피부가 하얗게 짓무르고 변하는 것,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통증과 함께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물집과 각질이 생겨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합니다.
발가락 무좀 종류
발가락 무좀 치료법
곰팡이 균이라는 생각에 식초, 마늘즙, 소금과 같은 소독성 강한 성분으로 치료를 하는 민간요법 치료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절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즉 유사과학(사이비 과학 :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이다. 오히려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치료방법이니, 절대 하지 마세요. 또 다른 잘못 알려진 소문 중 하나는 불치병이라는 것이다.
발가락 무좀 치료는 가급적 초기에 병원을 방문에 적절한 처방과 진단을 받는 것이다. 병원 방문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보편적으로 1~2주 지속적으로 약을 바르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와 만성 무좀일 경우 일반적으로 1달에 1번 먹는 약을 처방한다. 약의 성분이 독해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필자의 경우 1달 먹었더니 치료가 되었다. 자칫 발가락 무좀을 방치하게 되면 발톱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합니다. 발가락 무좀이 발톱까지 침범하게 되면 3개월에서 1년동안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발가락 무좀 방치하지 말고 가급적 조기 치료를 통해 극복하세요.
발가락 무좀 예방법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습한 곳과 습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특히 샤워 후에도 사타구니, 발가락 등을 꼼꼼이 닦아 주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특히 비를 맞아 옷이 젖었을 때는 반드시 말린 후 입어야 한다. 특히 여름에 자주 신는 쪼리 슬리퍼의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발가락 무좀에는 좋지 않다.
그리고 곰팡이는 발과 발사이로 전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가족 중 한 분이 무좀이 있다면 가족 전체가 걸릴 수 있습니다. 수건, 양말 등을 분리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상식 >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기세포와 줄기세포치료란 무엇인가? (0) | 2017.01.17 |
---|---|
면역세포와 면역세포치료란 무엇인지 알아봤어요 (0) | 2017.01.17 |
건강한 살빼기 지방을 태우는 음식 (0) | 2017.01.17 |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과 방법 (0) | 2017.01.17 |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생활습관 변화에서 찾으세요 (0) | 2017.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