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

 

▶ 시베리안 허스키와 이름의 유래

 

국내에는 영화 〈늑대개〉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서 일반인들은 흔히 늑대개라고 부른다. 에스키모개로서 북방 스피츠 계통의 품종으로 고대에 동부 시베리아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에스키모 척치(Chukchi)족에 의해 개발된 썰매용개로 개발하였다. 19세기 모피 상인들에게 발견되어 1909년 북아메리카 알래스카로 반입되었다.

 

1909년의 개썰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널리 알려졌고 이때부터 썰매 경주에서 항상 우승하였다. 제2차세계대전 때는 수색견·구조견 등으로 활약하였다. 짖을 때 멀리 컹컹 거친 소리로 짖기 때문에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단단한 근육과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는 늑대와 가장 닮은 품종이다.

 

 

▶ 시베리안 허스키 특징

 

 원산지

시베리아 

 체고, 체중

 50 ~ 60cm, 16~27kg(중대형견)

 외모

쫑긋한 귀와 빗자루 같은 꼬리, 단단한 근육과 균형잡힌 몸매 

 성격

사역견으로 충성심이 깊고 쾌할하고 낙천적인 성격 

 색상

흰색 부터 검정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을 지님

 털빠짐

많음, 실내견으로 적합하지 않음 

 경비견

집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적합하지 않음 

 

촘촘히 나 있는 속털을 부드러운 겉털이 감싸고 있으며, 꼬리도 털로 두껍게 덮여 있다. 머리는 윗머리가 반구형이며 주둥이 끝이 가늘고, 눈꼬리는 약간 올라간 아먼드형이다. 눈동자는 갈색 또는 청색이 많으며 반짝반짝 빛을 내기 때문에 아름답다. 귀는 삼각형 모양의 중간 정도 크기로, 머리 윗부분에 높게 위치하며, 경계할 때는 평행이 된다. 목 근육이 발달해 서 있을 때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며, 등은 곧고 적당하다.  털은 냄새가 별로 없고, 부드럽고 아름다워 깎지 않아도 되지만 발목 주변은 약간 다듬어 주고, 늑대 발톱은 제거해 준다. 두터운 털로 인해 더운 기후에는 적합하지 않다. 추운 지방에서 살던 품종이어서 숱이 많은 털을 갖고 있어 굉장히 많이 빠진다.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하며 특히 여름에는 피부에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수명은 11~13년이다.

 

■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 성격

 

늑대처럼 보이는 외모 때문에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인상이지만 느긋하고 매우 쾌활하고 낙천적인 개 한국에서 한때 유행이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전형적인 유행견으로, 유행이 지나자 버림받는 등의 심한 처지에 놓였던 견종 중 하나다. 그 모습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들어 인기가 회복되면서 등록견수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온순한 성격을 갖고 있고 잘 짖지 않으며 주인에게 뛰어난 충성심과 복종을 보이며, 인내와 끈기를 갖고 있으며, 적응력도 뛰어나다. 썰매를 끄는 사역견으로 활동량이 많이 요구되므로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어야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파트너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건강관리 더운 날 과도한 운동은 피한다.  하루에 30분 정도 산책이나 달리기를 시키고, 한 달에 한 번쯤 목욕을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마음을 허락한 사람에게는 매우 순종적이지만,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지 훈련할 때는 애를 먹는다. '미아가 되면 집에 찾아오지 못할 만큼 머리가 나쁘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 실은 고생해서 집에 돌아오지 않아도 살기 편한 곳을 발견하면 '여기도 꽤 괜찮은데?'라는 생각으로 정착하는 것이니, 이것도 낙천적인 성격의 증거일 것이다. 사모예드나 알래스칸 말라뮤트 등과는 친척관계로 볼 수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적절한 관심과 운동 그리고 훈련을 받지 않으면 쉽게 싫증을 내고 고집이 세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일도 무척 잘 수행한다. 독립적이고 힘이 세고 빠르지만 공격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는 곤란하다. 유나이트 켄넬 클럽에서는 이 견종을 아틱 허스키(Arctic Husky)종으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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