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차우(Chow Chow, 중국어: 鬆獅犬,熊獅犬)

 

차우차우는 중국이 원산지인 중형견이다. 얼핏 보면 강아지라기 보다는 사자나 곰을 떠올릴 수 있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특히 뒤뚱뒤뚱 걷는 모습만 보면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워 순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수수한 외모와 달리 다소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차우차우 유래와 역사

 

정확한 기원과 유래를 알 수는 없으나 그 기원이 3,000년 이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강아지다. 기원전부터 중국에 있었던 토종견인데, 티베탄 마스티프와 사모예드 사이의 잡종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사랑을 받기도 하였고 불우한 시련을 겪은 품종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사냥이나 썰매(중국어로 차우는 '썰매'의 뜻을 가지고 있다.)를 끄는 등의 활약을 했는데 식용견으로 이용된 역사도 있다. 원래는 재산으로 여겨질 만큼 대우를 받았지만 당나라가 쇠퇴하며 식용견으로 여겨지도 했다. 1789년 영국에 이입되고 그 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차우차우 성격과 특징

 

차우차우 특징

 

 몸집은 키가 50cm, 무게는 25~30kg 정도로 아담하고 머리가 크고 온몸에 털이 무성하며 특히 목덜미 주름에 무성한 털이 나 있다. 색깔은 붉은 갈색, 검정, 크림색, 백색, 청회색 등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다. 몸의 털은 매우 두텁고 촘촘하게 나 있어 마치 솜을 두른 것 같다. 털이 두텁고 두꺼워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편이다.

 

차우차우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물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놀라게 하는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눈꺼풀이 속으로 말려 있어 안구질환에도 취약한 편이다.

 

▶ 차우차우 성격

 

마치 새끼 곰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매우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갑자기 다가가거나 만지면 과잉반응하여 공격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주인이나 가족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대하고, 기본적으로는 얌전한 성격이다. 타주인 이외의 사람에게는 공격적이고 배탁적인 성격이다. 차우차우는 오직 주인바라기인 아이다.

 

특히 짙은 남색(보라색) 혀를 갖고 있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그러나 보라색 혀를 낼름낼름 거리며 애교를 부리면 하루 피곤이 싹 가실정도의 애교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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