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원인과 초기증상
최근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자주 들리곤 합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잠시 휴식과 치료를 하기도 하고, 얼마 후 다시 복귀를 하곤합니다. 유명인 또는 특정인에게 주로 나타나고 있지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초기에 가볍게 넘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 원인과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 뜻과 의미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주요한 특징인 정신 질환이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광장 공포증은 백화점 같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 공황발작(Panic attack)에 대한 진단 기준은 아래 증상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황발작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급작스럽게 발생하여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다.
1)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2) 땀이 많이 남 3)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4)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7)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함 8)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9)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이인증(자신이 달라진 느낌) 10) 미쳐 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두려움
12) 지각 이상(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3)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공황장애 원인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 증상과 초기증상
첫번째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 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데서 위험성이 있다.
만약 운전 중이거나 혼자 있을 때 발생한다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에외기 될 수 없다. 현대인의 약 15%가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한다.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갑자기 식은 땀이 나면서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른다. 이때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마음을 진정할 수 없고 마치 죽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온 몸이 마비된 것 같은 느낌과 열이 나고 오한 증싱이 일어난다. 이와 같은 공황장해 초기증상 발생시 즉시 병원으로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한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지하철, 버스, 비행기)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한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런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어 부부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오진하게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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