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은 좋은 글귀 모음입니다. 좋은 글귀는 언제라도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보다 앞서간 위인들이 남긴 말씀 하나 하나 새겨보면서 좋은 글귀 모음을 읽어보세요. 좋은 글귀 모음의 주제는 '역사'입니다.

 

■ 좋은 글귀 모음

 

 

▶ 그가 역사를 공부한 것은, 자신이 분개하더라도 뭇 실정을 알고 분개하기 위함이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중에서

 

▶ 빅토르 위고 : 19C 프랑스의 대문호로 그의 대작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을 지닌 장발장의 일생을 통해 나폴레옹 집정기의 암울한 사회, 혁명 정신과 노동자와 농민의 저항 정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그렸다.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어 오늘날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나의 첫 번째 대답은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끝없는 대화"라는 것이다.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중에서

 

▶ E. H. 카 : 영국의 역사학자로 실증주의 역사 이론과 역사적 유물론의 결점을 집어내고 장점을 평가했다. <역사란 무엇인가>는 카의 마지막 작품이다.

 

▶ 역사란 한 시대가 다른 시대 속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일들에 관한 기록이다.

 

▶ 아코프 부르크하르트 : 19C 스위스의 역사가이자 독일, 이탈리아의 미술을 연구한 미술사가이기도 하다. 역사 연구의 임무란 '발전'이 아니라 '항상적인 것, 반복되는 것, 유형적인 것'의 세 가지를 실증적으로 탐구하는 데 있다고 말하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가 있다. 

 

 ▶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오래된 속담만큼 틀린 말도 없다. 그 반대가 더 옳은 말로 들린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피해는 유달리 크다. 현실과 상대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 린 헌트 외, <역사가 사라져 갈 때> 중에서

 

▶ 린 헌트 : 포스트 모더니즘 역사학자이다. 프랑스 혁명사 등을 연구했다. 위의 말은 린 헌트가 조이스 애플비, 마거릿 제이컵과 공저한 <역사가 사라져갈 때>에 나오는 말로, 이 책은 다움화주의 시대에 국사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한지, 역사적 진실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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