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기스칸 생애
▶ 징기스칸(Genghis Kha, 成吉思汗 : ?~1227)
칭기즈 칸의 정확한 출생연도에 대해서는 1155년, 1161년, 1162년, 1167년 등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몽골에서 기념하는 칭기즈 칸의 탄신일은 1162년 11월 14일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복왕 가운데 하나이며, 유목민 부족들로 분산되어 있던 몽골을 통일하고 제위(칸)에 올라(1206) 몽골의 영토를 중국에서 아드리아 해까지 확장시켰다. 그의 본명인 테무진은 그의 아버지 예수게이가 패배시킨 적장의 이름을 본뜬 것이라 한다.
테무진의 유년시절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다. 그의 유년 시절은 행복보다는 불행한 가까웠지만 강력한 동맹세력의 후원을 받은 테무진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메르키트족을 패배시켰다. 또한 장래에 자신을 반역할 기미가 있는 부족은 초토화시키는 전략을 세웠다. 그는 배후에 적을 남겨놓는 경우가 절대 없었다. 1200년에 디르러 테무진은 스텝 지역의 패자가 되었다. 징키스칸이 권력자로 부상한 시기이다.
1206년 오논 강변에서 열린 대회의에서 테무진은 칭기즈 칸('전세계의 군주라는 뜻')으로 추대되었다. 1206년은 몽골 및 세계의 역사에 전환점이 되는 해였다. 몽골족은 스텝 지역 밖으로 출정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몽골 자체도 새로운 조직으로 재정비되었다. 칭기즈 칸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인해 통일된 몽골족이 존재하게 되었고, 몽골족은 많은 변천과정(봉건적 분열, 부족간의 세력다툼 재연, 영토병합)을 거쳐 오늘날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칭기즈 칸은 군사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급속하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적응했다. 마침내 북경을 포함한 금을 정복한 후 몽골족은 인근 여러 나라를 휩쓸었다. 1226~27년 서하를 상대로 마지막 전역에 나설 때까지 더이상 전쟁을 벌이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 칸은 역설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전쟁의 처참함을 가져온 후에 가장 분쟁이 적은 평화의 시기를 가져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서하와 금을 정복하고 중앙아시아의 호라즘 제국을 포함한 수많은 정복을 통하여 무수히 많은 나라를 합병하였다. 칭기즈 칸은 몽골 제국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기록을 남겼다. 몇 세기 동안 유라시아 대륙의 넓은 영토를 통치했던 몽골 제국은 몽골 제국에 의한 평화시대를 이루고, 인구학과 지정학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켰다. 몽골 제국의 영토는 현대의 몽골, 중국,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일부, 터키 일부를 포함하는 것이다. 몽골군은 1260년 봄, 훌라구 칸의 부관인 키트부카의 지휘 하에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를 출발하여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구까지 진출했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정복자의 모습(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정복지 나라 국민의 멸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몽고에서는 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 중 한명인 징기스칸은 1227년 8월 18일에 죽었다. 그의 손자 쿠빌라이가 원을 세운 후 원의 태조로 추증되었다.
징기스칸 몽골 제국
■ 징기스칸 명언
▶ 징기스칸의 생애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말이다. 어떻게 보면 성웅 이순신 장군과 유사한 말을 유언으로 남겼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적이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절대로 곡을 하거나 애도하지 말라. 탕구트의 군주와 백성들이 기간에 맞추어 밖으로 나오면 그들을 모두 없애 버려라!
우리는 똑같이 희생하고 똑같이 부를 나누어 갖소. 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존중하오. 나의 소명이 중요했기에 나에게 주어진 의무도 무거웠소. 나와 나의 부하들은 늘 원칙에서 일치를 보며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굳게 결합되어 있소. 내가 사라진 뒤에도 세상에는 위대한 이름이 남게 될 것이오. 세상에는 왕들이 많이 있소. 그들은 내 이야기를 할 거요!
화가 났을 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분노로 행한 일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집안이 나쁘다고 핑계대지 마라. 나는 쥐를 잡아 먹으며 생명을 연장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핑계대지 마라. 나는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방법을 배웠다.
▶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순간 징기스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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