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귀
▶ 명언 모음 격언 모음
오늘의 좋은 글귀는 명언 모음과 격언 모음입니다. 명언과 격언을 구별하는 것이 큰 의미를 둘 수 없어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좋은 글귀 편 명언 모음, 격언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 명언 모음 격언 모음
* 權利의 보장이 확보되지 아니하고 權力의 分立이 규정되지 아니한 社會는 憲法을 가진 것이라 할 수 없다. - 1789년 프랑스 '人間과 市民의 權利 宣言' 제16조
* 프랑스에서는 모든 희망이 없어진 것 같을 때에 어떤 기적이 프랑스를 구해 준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우리의 세계는 서로 잘 맞지 않는 톱니바퀴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자재의 탓이 아니라 '시계장이'의 탓이다. '시계장이'가 부족한 것이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우리는 한 행정 기관의 캄캄한 뱃속에 살고 있다. 행정 기관은 하나의 기계다. 한 행정 기관이 완전하면 할수록 인간적인 독단을 제거한다. 사람이 톱니바퀴의 구실을 하는 완전한 행정 기관에서는 태만, 불성실, 불공평 따위가 행세를 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기계가 미리 딱 정해놓은 일련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처럼 행정 기관 역시 창조는 못한다. 행정 기관은 운영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러저러한 과실에 이러저러한 벌을 주고, 이러이러한 문제에는 이러이러한 해결책을 적용한다. 행정 기관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짜여 있지는 않다.
철판을 우그러뜨리는 기계에 나무 조각을 집어 넣는다고, 거기서 장이 만들어져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기계가 적응하게 되려면 어떤 사람이 그것을 주무를 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독단에서 오는 불편을 막을 수 있도록 창안된 행정 기관에서는 톱니바퀴들이 사람의 간섭을 거절한다. 톱니바퀴들이 '시계장이'를 거부하는 것이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죽은 뒤라도 사람은 조금은 자라는 것. - 릴케 <말테의 수기>
* 죽어가는 사람이란 으례 고집을 부리는 법이다. - 릴케 <말테의 수기>
* 명성이란 오히려 한 사람의 성장해 가는 인간을 세상사람들이 덤벼들어 부수어 놓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어중이떠중이들이 그 공사장에 밀려들어 그를 훼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 릴케 <말테의 수기>
* 세상의 모든 지명이란 단지 대지에 붙여진 기호이면서 동시에 상처의 이름과도 같다.
- <지성과 패기, 1996.11.12, 통권37호> 이광호 '생명의 이미지를 살다'에서
* 배고픈 표범은 배부른 사자를 잡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