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명언 모음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는 참 좋은 말이 많죠. 이중 몇가지를 모아봤습니다. 혜민스님이 전해주는 인생의 지혜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명언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것은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나를 둘러싼 세상이 참 바쁘게 돌아간다고 느낄 때 한 번씩 멈추고 묻는다.

"지금,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바쁜 것인가?"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울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쓰나미가 무서운 것은 바닷물이 아닌 바닷물에 쓸려오는 물건들 때문입니다.

회오리바람 또한 바람 때문에 죽는 일보다 바람에 쓸려온 물건들에 치여서 다치고 죽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때문입니다.

 

만족할 줄 알면

나 자신이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하는 분투를 실 수 있습니다.

만족할 줄 알면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지금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족할 줄 알면

일이 끝나고도 마음에 아무런 찌꺼기가 남지 않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 것이 생기는 것뿐입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반대로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납니다. 뭐든 비워야 좋습니다.

 

과거의 기억 때문에 괴로운가요?

지금 현재에 마음이 온전히 와 있으면, 마음에 과거의 자국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현재로 온전히 돌려 '그냥 있음'을 고요 속에서 충분히 만끽하십시오.

시간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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