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Border Collie)에 대해

 

▶  보더콜리 유래와 역사

 

보더콜리(Border Collie) 바이킹족에 의해 스코틀랜드 지방으로 들어와 8~11세기 개량한 순록을 지키는 목양견이다. 목양견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양치기 개이며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다. 영화 〈꼬마돼지 베이브〉에 나오는 바로 그 양치기개가 이 보더콜리로 최근 국내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다. 세계에서 지능이 가장 높은 개로 끈기가 있으며 주인에게 순종하는 기질을 갖고 있다.

 

▶ 보더콜리에 대해

 

보더콜리(Border Collie) 프리스비 등 만능 스포츠견으로 정의할 수 있다. 골격이 단단하고 지구력과 순발력, 힘을 겸비하고 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운동능력의 소유자 견종을 통틀어 이 정도로 운동능력이 뛰어난 개는 없지 않을까? 온몸이 용수철처럼 움직이는 보더 콜리는 프리스비 대회나 어질리티 경기 등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된다. 그러나 운동신경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운동을 시키다가는 관절질환과 피부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훈련시키기도 쉽고 습득도 빨라서 다양한 훈련의 재미를 주는 견종이니 함께 행동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익히게 하면 주인과 개 모두에게 바람직할 것이다.

 

■ 보더콜리 성격과 특징

 

 

▶ 보더콜리 특징

 

보더콜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능이 높고 목양견 중 최고이며 한시도 쉬지 않는 부지런한 개이다. 키는 53cm, 몸무게는 수컷 18∼23kg, 암컷 14∼20kg으로 대체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은 중형견이다. 머리는 넓고 이마는 편평하며 양볼은 안쪽으로 패어 있다. 귀는 반만 쫑긋 세워져 있다. 꼬리는 보통 길이이고 낮게 늘어져 있다. 겉털은 갈기처럼 길고 풍성하며, 속털은 짧고 부드럽다. 얼굴, 귀 끝, 앞다리, 뒷다리의 발끝에서 무릎까지는 매끄러운 털이 짧게 나 있다. 털빛깔은 검은색, 회색, 흰색과 갈색이 섞인 것, 검은색·푸른색·회색이 섞인 대리석색 등 다양하다. 골격이 튼튼하며 몸매가 잘 균형 잡혀 있다. 

 

체력이 매우 뛰어나며 목양견으로서의 습성 때문에 판단력이 뛰어나고 행동이 빠르고 민첩하다. 개 지능테스트에서 가장 영리한 개로 뽑혔을 정도로 총명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영특함은 이 견종이 갖는 최대의 특성이다.

 

▶ 보더콜리 성격

 

보더콜리(Border Collie) 가만히 있지 못해 언제나 바쁜 일중독자로 불리는 개 이 개들은 자주 “농장의 양치는 개”, “일하는 양치는 개”들로 불러지며, 농부와 목양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잘 하는 개로 남아 있다. 지금도 목양견 중 가장 뛰어난 견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가축을 컨트롤하는 기술이 천하일품이다. 지능이 높고 상황판단이 뛰어나며 천진난만하고, 사람에게 공격적인 면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모든 일에있어 활력이 넘치고 의욕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교적이어서 친구에 대하여 다정하지만, 낯선 이들에게는 경계를하며 냉담하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경비견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목양견답게 주인에대한 충성심과 신뢰가 깊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니 가정견으로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목양견과 수렵(사냥)견이 그렇듯이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할 일이 없으면 무료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워야 하며 스태미나가 좋아 굉장히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게을러지지 않게 해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한다. 운동과 훈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어린이와도 잘 어울린다. 집에서 키울 때는 적당한 운동을 시켜주어야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 보더콜리 키우기 주의할 점

 

아름다운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빗질로 피모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특히 보더콜리는 숱이 많고 속털이 깊은 편으로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갈이 시기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고관절 형성부전 • 아토피성 피부염 • 백내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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