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커피 효능

 

▶ 블랙커피(Black Coffee)

 

보편적으론 에스프레소에 조금더 물을 타고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으면 블랙커피라고 부른다. 본래는 화이트 커피(크림 또는 우유를 넣은 커피)의 반대 개념으로, 크림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말한다. 줄여서 '블랙'이라고도 널리 부른다. 그러다가 현재는 의미가 확장되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블랙커피라고 한다. 아무것도 넣지 않았으니 맛은 굉장히 쓰다.

 

그래도 설탕 섭취를 기피하는 풍조로 인해서 인기가 그럭저럭 있긴 하다. 여담으로 로스팅 방식에따라 블랙커피의 폭이 넓어짐(커피색과 맛, 향이 두더러지게 변화한다.)으로 여러 블랙커피를 마셔본후 평가하는걸 추천한다. 당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루 한 잔 정도면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다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량에 신경 써야 한다.

 

블랙커피를 과다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카페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블랙커피를 마시면 어른이다라는 클리셰로 종종 많은 매체에서 등장한다. 유럽에 여행갔을 때 한국식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화이트 커피"라고 말하면서 주문해야 한다. 만약 그냥 "커피"를 주문하면 소주잔에 담긴, 농도가 엄청 진한 이게 나온다.

 

 

▶ 블랙커피 효능 6가지

 

1. 두뇌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약 227㎖) 컵으로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준다. 또한 8온스 커피 컵 2잔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정도 양은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심장

매일 200~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휴식을 취할 때 혈류량이 향상돼 심장이 기능을 더 잘 수행하도록 만든다.

 

3. 간

하루에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증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당뇨병

28개의 연구결과를 조사한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3%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발

매일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통풍 위험을 59%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혈액속의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6. 피부

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여성은 기저 세포암에 걸린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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