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취 해소법에 앞서

 

대한민국에서 술자리는 일상입니다. 적절히 조절해서 마실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주량을 넘으서면 다음 날 하루 종일 힘든 경우 종종 있으셨죠. 피할 수 없는 술이라면 자신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라도 숙취해소법 꿀팁 꼭! 읽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숙취 해소법과 잘못 알려진 숙취 해소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 숙취 해소법 꿀팁

 

알코올 흡수에 도움이 되는 물과 안주

 

물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어 위 부담을 줄이는데 한 몫합니다. 술자리에서 자신의 주량에 느낌이 올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주도 비슷한 역할을 하니 물과 안주를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안주는 과식을 불러 살을 찌우기에 조심하셔야 겠죠.

 

샤워 또는 반신욕 하기

 

미온수로 샤워 또는 반식욕은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알코올 분해 속도를 빨라지게 하고 숙면과 아침에 잘 일어날 수 있게 해줍니다. 음주 후 조금 귀찮더라도 샤워를 하시면 아침이 조금은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온도가 높은 물로 샤워를 하면 탈수 현상을 유발해 숙취가 더 심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숙면은 취하자

 

숙면을 취하게 되면 간의 해독작용이 활발해져 숙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물 한 잔 드시고 잠자리에 드세요.

 

다음 날 아침 꼭! 밥 챙겨 먹자

 

음주 후 어지럽고 피로를 느끼는 것은 술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혈당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 피곤해진 몸에 활기를 주고 잃어버린 포도당을 채우기 위해 꼭 아침 밥을 드세요. 밥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해장국입니다. 특히 콩나물국은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C가 풍부해 우리 몸 속의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북어국도 아미노산이 풍부에 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 속을 편하게 해주는 대표 해장국입니다. 그러나 기름기가 많은 뼈 해장국은 숙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일 쥬스 또는 차 한 잔 하자

 

알코올을 분해 할 때는 다량의 비타민C가 필요하게 됩니다. 과일 쥬스의 경우 수분과 비타민C 둘다 풍부해 알코올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생과일 쥬스가 좋겠죠. 차와 커피도 좋습니다.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독성 물질 배출을 돕고 일시적인 각성 효과가 있어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소량의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해줘 두통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차의 경우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분해하기 때문에 숙취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꿀자 유자차도 과당과 비타민 함량 되어 있어 숙취에 도움을 줍니다.

 

 

■ 잘못 알려진 숙취 해소법

 

카페인 과다 섭취

 

앞서 알아본 것처럼 소량의 카페인 섭취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시에는 오히려 두통이 악화됩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장애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올바른 숙취 해소를 위해 한 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뼈 해장국, 햄버그 등과 같은 기름진 음식

 

술 마신 다음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찾는 뼈 해장국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피자, 햄버거,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절 대 금물입니다. 이들처럼 기름진 음식은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음주로 약해진 위와 속을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운 음식들입니다. 가볍게 물 한 잔과 콩나물 국 정도면 최고의 해장국입니다.

 

두통약과 같은 진통제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깨질 듯 아파 두통 진통제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진통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는데 알코올과 결합하면 신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로 발생한 두통은 진통제는 복용하지 마시고 시간이 약이다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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