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짧게는 수일에서 길에는 1~2년까지 가는 의약품도 있습니다. 약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은 약의 효능을 보장하는 기간이란 의미입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효능도 없을뿐더러 부작용이 발생해 더 곤란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어 유통기한 내 복용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제조 제약사 측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였을 경우 법적, 물질적 손해를 보상하지 않습니다.

 

■ 약 유통기한 : 아래 의약품별 유통기한은 보편적인 내용이며,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 포장지 내외부에 있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정 구급(비상)약 : 가정마다 긴급 의약품이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감기, 두통, 진통제, 소화제 등이 있습니다. 제약사마다 다소 틀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봉전 2년, 개후 6개월 이내에 복용합니다.

 

안약(눈물약) : 개봉 전 6개월 이내, 개봉 후 1개월 이내입니다. 그러나 1회용 안약의 경우 개봉후 즉시 사용하고 1일 지나지 않도록 합니다. 앞선 예시는 작은 용기에 든 안약의 유통기한입니다.

 

알약과 연고 : 피부 재생 및 트러블에 대비하기 위해 집집마다 1개 정도씩은 있습니다. 다른 의약품보다는 유통기한이 긴 편이지만 개봉전 2년,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합니다.

 

가루약과 건조 시럽제 : 병원과 약국에서 제조한 가루약과 건조 시럽제는 개봉 이후 습기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복용하셔야 합니다. 조제와 개봉 이후 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 보관 방법

 

 

 

빠른 시간내에 복용하자. 약은 개봉 전과 후로 나누어집니다. 약이 개봉되기 전이라면 의약품 포장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개봉이후라면 공기 중에 노출되어 변질이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사실 약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 물건들 보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직사광선과 습기는 변색 또는 부폐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밀페된 용기에 보관한다. 약을 개봉 후 가급적 제약사에서 제작한 용기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약과 보관법을 고려하영 제조 제약사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시럽은 절대 냉장보관하면 안된다. 서럽뿐만 아니라 제조 가루약의 경우도 냉장보관하면 안된다. 냉장 보관하게 되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약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실온에 보관한다.

 

 

■ 유통기한 지난 약 처리하는 방법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반드시 폐기처분하셔야 합니다. 만약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신다면 환경 오염은 물론이고, 이 성분이 포함된 사육하는 가축과 동물에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절대 함께 버리시면 안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가까운 약국에 갖다 주시면 됩니다. 한 번에 정리하다보면 많은 양일 때가 있어 마음씨 나쁜 약국 주인이 안 받아 줄 수도 있어 번거로움을 없애고 싶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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