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짧게는 수일에서 길에는 1~2년까지 가는 의약품도 있습니다. 약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은 약의 효능을 보장하는 기간이란 의미입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효능도 없을뿐더러 부작용이 발생해 더 곤란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어 유통기한 내 복용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제조 제약사 측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였을 경우 법적, 물질적 손해를 보상하지 않습니다.
■ 약 유통기한 : 아래 의약품별 유통기한은 보편적인 내용이며,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 포장지 내외부에 있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가정 구급(비상)약 : 가정마다 긴급 의약품이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감기, 두통, 진통제, 소화제 등이 있습니다. 제약사마다 다소 틀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봉전 2년, 개후 6개월 이내에 복용합니다.
▶ 안약(눈물약) : 개봉 전 6개월 이내, 개봉 후 1개월 이내입니다. 그러나 1회용 안약의 경우 개봉후 즉시 사용하고 1일 지나지 않도록 합니다. 앞선 예시는 작은 용기에 든 안약의 유통기한입니다.
▶ 알약과 연고 : 피부 재생 및 트러블에 대비하기 위해 집집마다 1개 정도씩은 있습니다. 다른 의약품보다는 유통기한이 긴 편이지만 개봉전 2년,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합니다.
▶ 가루약과 건조 시럽제 : 병원과 약국에서 제조한 가루약과 건조 시럽제는 개봉 이후 습기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복용하셔야 합니다. 조제와 개봉 이후 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 보관 방법
▶ 빠른 시간내에 복용하자. 약은 개봉 전과 후로 나누어집니다. 약이 개봉되기 전이라면 의약품 포장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개봉이후라면 공기 중에 노출되어 변질이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사실 약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 물건들 보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직사광선과 습기는 변색 또는 부폐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 밀페된 용기에 보관한다. 약을 개봉 후 가급적 제약사에서 제작한 용기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약과 보관법을 고려하영 제조 제약사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 시럽은 절대 냉장보관하면 안된다. 서럽뿐만 아니라 제조 가루약의 경우도 냉장보관하면 안된다. 냉장 보관하게 되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약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실온에 보관한다.
■ 유통기한 지난 약 처리하는 방법
▶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반드시 폐기처분하셔야 합니다. 만약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신다면 환경 오염은 물론이고, 이 성분이 포함된 사육하는 가축과 동물에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절대 함께 버리시면 안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가까운 약국에 갖다 주시면 됩니다. 한 번에 정리하다보면 많은 양일 때가 있어 마음씨 나쁜 약국 주인이 안 받아 줄 수도 있어 번거로움을 없애고 싶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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