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은 다양한 분들의 명언과 그들 작품 속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이들이 다룬 좋은 글의 주제는 교육과 역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우리가 무한정 쓰고 소비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절약하고 보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과잉과 낭비가 아닌 검약과 돌봄, 절약과 보존에 기초한 '새로운 경제'가 너무나도 필요하다.  -엔들 베리, <공포 속에서의 사색> 중에서

 

▶ 웬들 베리 : 미국의 생태 농부이자, 시인, 사상가, 사치와 허영에 기초한 폭력의 경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과잉 풍요를 포지가히 않는 한 미국은 그 대가인 테러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 세상에서 보고 싶은 변화가 있다면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

▶ 교육의 목적은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비판적인 생각을 가르치는 데에 있다. - 마틴 루서 킹

 

▶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긍정적 사고가 아니라 '비판적 사고'이다. 비판적 사고란 본질적으로 회의를 품는 것이다. 가장 훌륭한, 또 가장 성공할 학생은 잠깐 교수를 불편하게 하더라도 날카로운 질문을 제기하는 학생이다.

- 바러라 에런 라이크, <긍정의 배신> 중에서

 

▶ 바버라 애런 라이크 : 미국의 사회비평가. 도시 빈민의 건강권을 옹호하며, 미국 저임금 노동자들의 노동 헌장을 체험하고 고발했다. 저서에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 등이 있다.

 

좋은 글 모음

 

▶ 다시 시도하라. 또 실패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 -사무엘 베게트

▶ 사무엘 베게트 :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1906년 더블린에서 출생했다.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불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와 프랑스어로 철학적 사유가 짙은 작품을 써왔다. 주요 작품에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등이 있다.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 부디 다 같이 슬퍼하자. 그리고 다 같이 바보가 되지는 말자.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중에서

 

▶ 수전 손택 : 미국의 논픽션 작가. 철학을 전공했으며, 기존의 관습과 전통에 도전하는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서에 <타인의 고통> <은유로서의 질병> 등이 있다. 그러나 2004년에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 지난 세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 나는 이것이 세계하 시대의 지식인한테 위임된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한다.  -정운영, <자본주의 경제 산책> 중에서

 

▶ 정운영 : 한국의 지식인이자 경제학자, 대학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강의하고, 한국 진보 운동의 이론적 바탕을 만들었다. <한겨례> <중앙일보> 등에 발표한 그의 칼럼은 수많은 이들의 지성을 깨우는 역할을 했으며, <MBC 100분 토론> 등에서 날카로운 화술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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