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습관샤워습관과 건강관리에 대해

 

몸을 깨끗하게 하고 피로 회복과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샤워와 목욕도 자칫 잘못하면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잘못된 샤워습관과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는 건강 목욕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잘못된 목욕습관과 샤워습관

 

뜨거운 물과 많은 양의 샤워 거품은 지양하자.

 

많은 양의 거품과 뜨거운 물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소다. 목욕탕과 가정에서 목욕 또는 샤워를 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왠지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러나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소다. 또한 계면 활성제가 포함된 세정제를 많이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인 유분을 제거해 자극을 줄 수 있다.

 

피부 세정제를 많이 사용할 경우 꼭 피부에서 제거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급하거나 마무리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남아 있는 세정제 거품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서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보디 클렌저를 택할 때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고 가급적 필요한만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볼을 깨끗이 관리하자.

 

목욕과 샤워를 끝마친 후 샤워볼 관리의 중요성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남아 박테리와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샤워가 끝난 후 샤워볼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곳에 말려 보관관리해야 한다. 또한 욕실이 촉촉하거나 물기가 남아 있다면 박테리아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발관리를 잘하자.

 

샤워를 끝마친 후 발을 닦지 않거나 대충 물만 뿌리고 나와서는 안된다. 피부과 의사들은 우리 인체에 많은 균이 있는데 곰팡이나 세균번식을 방지하려면 발가락 사이, 발바닥까지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특히 발가락 무좀의 경우 발에서 발로 전이되는 질병이다. 집 안에 한 사람이라도 무좀에 걸리면 식구 모두가 감염될 수 있다.

 

샤워 마무리를 잘하자.

 

목욕과 샤워를 마무리 하기전 약 30초 가량만 차가운 물로 헹궈주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보디로션을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건강지수 높이는 샤워습관과 목욕습관

 

허리가 자주 아프다면

 

장시간 운전이나 근육의 과로에서 생기는 만성 요통이라면 목욕으로 완화할 수 있는데 미지근한 목욕물에서 반신욕으로 20~30분간 허리를 데운 후 허리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고혈압 증상이 있다면

 

뜨거운 목욕물에 갑자기 들어가면 2분 내에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껴얹은 후 미지근한 물에서 약 15분 정도 반신욕을 먼저하는 것이 순서다. 미리 욕실 온도를 높여두고 미지근한 물로 손과 발부터 시작해 점차 충분한 양의 물을 끼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열이 많은 타입이라면

 

열이 많은 사람은 가슴이 답답하고 막힌 느낌을 자주 느낀다. 이럴 때 하반신만 욕조에 담그는 반식욕이 증상을 진정시키고 완화할 수 있다. 목욕과 샤워습관을 저온에서 서서히 온도를 올려 고온에 이르게 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해열작용과 이뇨작용에 좋은 보리차를 목욕 전후 한 잔씩 마치는 것도 건강에 좋다.

 

신경 쇠약 또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체온보다 약간 높은 28~39도의 미지근한 물에 약 3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 신경 계통을 진정, 완화시켜 흥분된 마음과 정신을 누그뜨리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취침전에 시도하면 신경세포를 화성화 시켜 숙면과 아침에 일어날 때 도움을 준다. 잠을 잘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좋게 일어나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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