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예방과 탈모 관리 꿀팁에 앞서

 

환절기와 건조한 겨울은 탈모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탈모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에겐 더욱 더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약 5~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일 평균 50~8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와 달리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두피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것을 탈모라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도 다양해 원인별 치료가 쉽지 않지만 생활습관 몇 가지만 고친다 하더라도 상당부분 개선 또는 탈모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어떤 행동과 습관이 탈모를 유발하는지 이와 관련린 꿀팁 TOP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만약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더 심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 탈모 예방과 탈모 관리 꿀팁 TOP5

 

결론은 먼저 말하면 머리 감는 것은 아침보다는 저녁, 샴푸 시간은 5분 이내, 머리 말리는 것은 찬바람은 5분 이상, 충분한 수면 시간 등입니다. 그리고 앞머리 또는 정수리 휑 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탈모와 머리감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면 탈모 예방과 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 감기는 아침 보다 저녁이 좋습니다. 쉽지 않은 실천 방법입니다. 그러나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는 이유는 하루 내내 활동하면서 묻은 노폐물과 헤어 제품,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시간이 저녁인 것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두피 마사지도 잊지 마세요.

 

샴푸시간은 5분 이내로 합니다. 샴푸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계면 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져 오히려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샴푸시간은 가급적 5분 이내로 하시고 모발에 남은 잔여성분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머리감기의 핵심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샴푸 하지 마세요.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말립니다. 드라이기 바람은 뜨거운 바람보다 찬바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 바람이 두피와 모발에 직접 닿지 않도로 일정거리(약 30cm 정도)를 유지하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자!!!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활성화 되어야 성장이 촉진되는데, 수면 부족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모발과 두피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모발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 또한 탈모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탈모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시간과 숙면은 건강관리의 핵심입니다.

 

한 낮 자외선을 피하자. 강한 자외선은 기모와 탈모의 적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를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즉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각질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최소한 자외선이 가장 강할 때인 한 낮에는 가급적 태양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예방과 관리를 잘하였다 하더라도 앞머리, 정수리가 휑 해졌다면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탈모라는 것이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오는 것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날 모발이 약해졌다거나 훵 해지는 느낌이 왔을 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범입니다.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스트레스와 고민, 걱정거리가 많을 때 탈모를 경험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몸이 편한 게 진리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다이어트, 인스턴트 음식, 과도한 음주, 흡연 등도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생활 습관과 탈모 예방법

 

생활 습관 몇 가지만 고쳐도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은 건강에도 좋지 않고 탈모를 촉진시키기까지 하는 나쁜 습관입니다. 탈모에 대한 간략한 정의를 먼저 하고 생활속 탈모예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탈모(Alopecia)란 무엇인가?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만약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탈모증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원형 탈모증과 대머리이고, 이들은 모두 흉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탈모 질환에는 빈도가 높은 대머리(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이 있다.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한다.

 

탈모의 치료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속 탈모 예방법

 

1. 한 낮 강한 자외선을 피하자.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각질이 쉽게 발생한다. 즉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를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모든 질병과 질환이 그렇듯 진행이 되면 치료오 개선에 어려움이 생긴다. 최소한 한낮 강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탈모 예방 중 하나이다. 강한 자외선은 탈모뿐만 아니라 기미에도 영향을 미치는 피부의 적이다.

 

2.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지양하자.

병원에 가게되면 늘 듣는 3총사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음주,  흡연하지 마세요. 비단 탈모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에 적용되는 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3. 머리는 저녁에 감도록 하자.

실천이 쉽지는 않겠지만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와 두피 건강에 유리하다. 외출시 머리에 바른 헤어 제품, 먼지, 노폐물을 모두 씻어낼 수 있는 저녁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 두피 마사지를 겸하면 좋다.

 

4. 올빼미 생활을 하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의 진리입니다. 우리 사람의 몸은 저녁 11시에서 새벽2시 까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가 바삐 움직이며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가급적 이 시간대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과도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사실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 때 탈모가 급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기에 이를 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오래가지 않도록 합니다.

 

6. 이외에도 잦은 미용 시술, 헤어드라이기, 다이어트, 인스턴트 음식 등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가을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절대 보시지 마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 속에서 유사과학(사이비 과학)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민간치료요법보다 탈모 증상이 보일 때는 전문의의 진료가 정답이란 사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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