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핑 포인트에 앞서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무언가 1%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이 순간만 넘기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텐데, 그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오늘의 심리학 상식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과 관계 있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와 임계점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티핑 포인트의 뜻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99℃의 물이 100℃가 될 때 불과 1℃의 차이지만 질적으로는 전혀 다른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질적 변화의 순간이 티핑 포인트에 해당하는데, 번역하자면 '비등점, 발화점 또는 임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티핑포인트

 

특히 티핑 포인트는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티핑 포인트>에서 말한 것처럼 경제, 마케팅 용어로 자주 인용되곤 한다. 망하기 직전의 신발 브랜드였던 '허시 파피'가 그 좋은 예이다. 소위 대박을 일으킨 상품도 작은 일에서 시작되어 생각지도 못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경우에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인기가 없던 제품이 어떤 일을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 극적인 순간이 바로 티핑포인트다.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아주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어느 정도에 달하면 ‘극적으로 변화되는 순간’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같은 이름의 저서에서 “티핑포인트”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갑자기 폭발하는 바로 그 지점을 일컫는다고 묘사했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용어도 함께 유명해졌다.

 

 

■ 티핑 포인트의 3가지 법칙

 

티핑포인트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법칙이 있다.

 

첫번째 법칙은 소수의 법칙은 열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소수에 의해 전파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두번째 법칙은 고착성은 전해지는 메시지가 흡인력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고착되어야 행동을 변하게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법칙으로는 상황의 힘은 주변의 상황이 맞아떨어져야 잘 전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티핑 포인트와 경제학

 

매순간 새로운 트렌드가 문화, 산업,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쏟아져 나온다.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신문, 인터넷, 서적을 뒤적이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트렌드는 어디서 연유하는 것이며, 스스로 빅트렌드의 주체가 될 수는 없는지 말이다.

 

티핑 포인트는 사회적 유행, 대박상품, 베스트셀러, 성공 브랜드 등 소위 `뜬 것' 뒤에는 모두 티핑 포인트를 충족시키는 전략이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놀랍게도 최소한의 노력, 비용, 시간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여기서 티핑 포인트란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바이러스처럼 순식간에 전염되는 마법의 순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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