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作心三日)에 앞서

 

무언가를 마음먹고 시도하였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금방 포기하거나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이 오늘의 사자성어입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세우는 목표인 술, 담배 특히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을 스스로에게 맹세하고 계획표를 작성해 책상 앞에 붙이거나 가족들에게 발표를 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얼마가지 못해 흐지부지해지고 만다. 그리고 변명하기에 급급해지기도 합니다. 이 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을 하곤 하죠.

 

물론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일단 시작하면 반은 한 바는 다름이 없습니다. 나머지 반을 향해 독하게 해 나가면 되지만 쉽지 않지요. 독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니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나약한 인간의 의지를 보는 것 같아 씁씁한 생각이 듭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 뜻

 

작심삼일(作心三日)
作 : 만들 작, 心 : 마음 심, 三 : 석 삼, 日 : 날 일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하고 곧 느슨하게 풀어짐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은 마음 먹은 지 삼일(三日)이 못간다는 뜻으로, 결심(決心)이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는 말이다.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라는 우리말 속담과 같은 사자성어(四字成語)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쉽게 변하는 것이고, 바위 같은 굳은 결심도 끝까지 지켜내기란 어려운 것이다라는 교훈이 담긴 말이다.

 

<맹자>의 <등공문>에 '작어기심(作於其心)'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마음에서 일어나서'라는 뜻으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유래입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흘을 두고 생각하여 비로소 결심하였다'라는 긍정적인 의미와 '마음을 단단히 먹었으나 사흘만 지나면 흐지부지 해진다'는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거의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 유래

 

'조선공사삼일(朝鮮公事三日)'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의 정책이나 법률 같은 공무는 사흘밖에 못 간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성격이 처음에는 잘하다가도 조금 지나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을 일러 말하는 것이다. 조선 선조 때 류성룡이 도체찰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마침 각 지방마다 발송할 공문이 있어서 역리에게 주었다. 공문을 보낸 지 사흘 뒤에 다시 고칠 필요가 있어서 회수하라고 명령했다.

 

역리는 공문을 가지고 있다가 그대로 돌려주었다. 화가 난 류성룡이 어찌 사흘이 지나도록 공문을 보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역리가 대답했다. "조선공사삼일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사흘 뒤에 다시 고치리라 예상되어 기다리느라 그대로 두었습니다." 류성룡이 역리의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공문을 고쳤다고 한다. "가히 세상을 깨칠 만한 말이로다. 모두 나의 잘못이다."

 

‘마음처럼 간사한 건 없다’라는 속담이 암시하다시피 사람의 마음이란 조석으로 변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한번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로 작심하였으면, 와신상담(臥薪嘗膽)하는 의지로 끝까지 처음 마음 먹었던 바를 굽히지 않고 밀고나가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인간으로서 옳고 떳떳하다는 말이다.

 

자신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라. 작심삼일(作心三日) 스타일이라면 초지일관 스타일로 바꾸어야 한다. 성공적인 인생을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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