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좋은 글귀, 정치 명언

 

정치란 무엇이고 권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짧고 좋은 글귀, 정치 명언 모음입니다. 넬슨 만델라가 생각하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은 무거운 주제이지만, 역시 정치는 머리 아픈 것 같습니다.

 

항의해야 할 때 침묵하는 죄가 겁쟁이를 만든다. 일부 국민들을 오랜 세월 속이는 것도 가능하며, 전 국민을 잠시 속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전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 에이브러험 링컨(Abraham Lincoln) :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루었다. 1864년 대통령에 재선되었으나 이듬해 암살당했다.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국민에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Goverment of the people for the people by the people)'라는 불멸의 말을 남겼다.

 

정말 해야 할 일은 책임자로부터 보상을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들들을 책임 져야 할 위치에 올려놓지 않는 것이다. 신 혹은 지배계급으로부터 보상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신이 정말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 슬로베니아 철학자. 헤겔, 리캉, 마르크스를 전공했다. 전체주의, 인종주의 등에 반대하는 활동가이며, 현실 정칭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 비평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저서에는 <이데올르기의 숭고한 대상> <삐딱하게 보기> 등이 있다.

 

진정한 자유란 단지 사슬을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넬슨 만델라

 

-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 199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민주 선거에서 최초로 유색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1999년까지 재임했다. 1942년 번호사가 된 후 아프리카민족회의에 가입, 반인종차별 활동가로 할약하며 인권 운동과 빈곤 퇴지 운동 등에 앞장섰다.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일은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배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른다.

 

- 하인리히 뵐(Heinrich Boll) : 사회상을 다룬 소설을 주로 썼던 독일의 작가입니다. 무고한 여성이 언론에 의해 어떻게 사회로부터 매장되는지를 쓴 소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통해 197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위의 글은 소설 <카트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중에 나온다.

 

혁명은 다 이거 저절로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다. 떨어뜨려야 하는 것이다.

 

- 체 게바라(Che Guevara) : 아르헨티나 출생의 쿠바 정치가,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 혁명에 가담했고, 이후 라틴 아메리카를 비롯하여 전 세계 혁명군을 지원했다. 1967년 볼리비아 독재 정권의 정부권에게 포위되어 총살당했다.

 

유일한 선은 앎이요, 유일한 악은 무지이다.

 

- 소크라테스(Socrates) : 기원전 5C경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문답법을 통한 깨달음, 무지에 대한 자각, 덕의 앎의 일치를 중요시하였다.

짧은 글귀, 긴 여운이 있는 좋은 글귀

 

짧은 글귀지만 울림과 여운이 있는 좋은 글귀입니다. 특히 공지영님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에 나오는 글귀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일지라도 상대에 따라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짧은 글귀지만 긴 울림이 있는 글귀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관찰하지 않고 인간을 사랑하기는 쉽다. 그러나 관찰하면서도 그 인간을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깊은 사색 없이 단순 소박하기 쉽다. 그러나 깊이 사색하면서 단순 소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서준식 : 인권운동가.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한국에 유학하던 중  형 서승과 북한을 방문했다가 1971년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체포되어 7년 형을 선고받았다. 1988년 비전향 좌익수로는 처음으로 석방되었다. 1993년 인권운동사랑방을 꾸려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운동 단체를 이끌었다.

 

다른 사람이 먼저고 나는 그 다음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이것이 내가 자라면서 배운 윤리의 전부다. 그러니 '얘야, 투덜거리지 말고 참고 하렴'.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 영화배우이지만 인류애를 실천한 삶으로 더 유명하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일약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다. 오랫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먼지만 한 가시 같아도, 그게 내 상처일 때에는 우주보다더 더 아픈 거예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 소설가 공지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 일부다.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와 어린 시절의 아픔을 지닌 주인공이 서로를 공감하며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2006년 개봉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소설 중, 프린츠 상과 에드거 상을 동시에 수상한 미국 작가 존 그린의 장편 소설이다. 말기 암 환자인 10대 소년 소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간을 극복하게 해주는 것은 제방이 무너졌을 때 낯선 사람을 받아주는 친절, 친구가 직장을 잃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자신의 근로시간을 줄이는 근로자들의 이타심이다. 결국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연기로 가득찬 계단을 뚫고 가는 소방대원의 용기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 미국의 제44, 45대 대통령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1961년 하와이 출생으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카고 빈민가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2009년 민주당 후보로서 당선되었으며, 2012년 재선에 성공했다. 위의 글은 <2009년 대통령 취임 연설>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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