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나는 이유와 예방법
예상치 못한 어느 순간 거울 속에서 만나게 되는 흰머리를 경험해보셨나요? 나름 자신만만했지만 세월의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겠죠. 유전 또는 특별환 질환이 없이 흰머리가 나는 것은 노화 현상의 하나입니다. 다양한 흰머리 나는 이유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치(Gray Hair) : 흰머리
새치라고도 말하는 흰머리는 노화의 과정으로 털뿌리의 멜라닌 세포의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서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머리, 눈썹, 수염 등에 분포합니다.
머리카락(모발)의 노화현상은 30~40대부터 흰머리가 나타나며 그 수가 점점 늘어난다. 흰머리는 모든 인종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노화의 과정이며 인종 별로 발생시기가 다르다. 백인은 30대 중반, 동양인은 30대 후반, 그리고 흑인은 40대 중반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치는 의학용어가 아닌 속칭으로 일컫는 말이다.
흰머리 형태 및 구조
두피 모발의 흰머리는 30~40대부터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생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두피 모발 외에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흰털이 생기는데, 대개 턱수염에서 먼저 나타난다.
그러나 겨드랑이, 가슴, 음부의 모발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희어지지 않는다. 흰머리는 점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발을 자세히 살펴보면 검은색과 흰색 사이의 여러 가지 중간색을 볼 수 있다. 보통 흰머리의 굵기가 검은 머리보다 굵어 보이는데 그 이유는 흰머리가 보다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다.
흰머리 나는 이유(새치 원인)
노화현상의 하나인 흰머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의 작용이며 근본적으로 모발 영양의 불균형이이 원인이 된다. 유전적인 요인은 어쩔 수 없기에 생략합니다.
흰머리 / 새치 나는 이유
1. 정신적인 스트레스
흰머리(새치)가 난 대부분의 사람에게 물어보면 처음 흰머리가 났을 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때라고 합니다. 30~40대 살면서 걱정, 근심, 고민이 가장 많은 나이입니다.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로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흰머리가 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흰머리가 나고 기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올빼미 생활
새치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고 두 번째 원인은 생활 습관입니다. 우리 인체는 저녁 11시~2시까지가 가장 활발히 움직입니다. 인체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새치가 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체에 영양분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때도 발생합니다.
3. 호로몬 변화시기
인간의 생애주기를 보면 크게 2번의 호르몬 변화시기를 겪습니다. 10대 사춘기와 40대 전후 갱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흰머리가 나고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에 주의하시고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야 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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