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지혜를 주는 탈무드 명언

 

▶ 탈무드(Talmud)

 

〈미슈나〉는 유대 구전 율법들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법전으로, 3세기초 유다 하 나시가 완성했다. 유대교의 두 학파인 팔레스타인 학파와 바빌로니아 학파는 각각 독자적인 〈탈무드〉를 만들어냈다. 〈팔레스타인 탈무드〉는 약 2세기 동안 작업하여 400년경 완성했다. 〈바빌로니아 탈무드〉는 늦게 완성된 만큼 방대하며, 그런 이유로 더 높이 평가받는다.

 

고대 학교들은 구전으로 학문을 전수했기 때문에 〈탈무드〉가 언제 처음 기록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팔레스타인 탈무드〉는 1523~24년 베네치아에서 처음 인쇄되었으며, 〈바빌로니아 탈무드〉는 1482년경 스페인에서 인쇄되었다.

 

〈탈무드〉는 세계 전역에 있는 정통파 유대인들에게 중요한 경전이 되어왔다. 랍비들의 종교적 신념은 〈탈무드〉의 판결·사상·태도에 잘 나타나 있는데, 〈탈무드〉는 의식법 및 사회법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 삶의 지혜를 주는 탈무드 명언 19가지

 

1.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값지다.

2.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악인들의 배는 찰 줄 모른다.”

3. 돈에 대한 탐욕은 영혼을 썩게 한다.

4. 빼앗긴 고지야 다시 되찾으면 되지만, 사령관이 용기를 잃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5.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6. 교훈을 따르면 복이 뒤따르고, 충고를 물리치면 재앙이 뒤따른다.

7. 책을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나귀가 책을 싣고 길을 걷는 것과 다를 바 없다.

8.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어라.그러면 한 끼를 배부르게 먹을 것이다.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라. 그러면 평생을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9. 아이에게 무언가를 약속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아이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10. 인내심 없이는 절대 남을 가르칠 수 없다.

11. 슬기로운 자와 벗하면 자연히 현명해지고, 어리석은 자와 벗하면 기필코 해를 입는다.

12. 항아리를 보지 말고 그 안에 든 것을 보아라.

13. 지혜로운 사람은 이 세상에 밝은 빛을 뿌린다.

14.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한다.

15. 남을 헐뜯는 것은 세 사람을 죽인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 그리고 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

16. 인간이 선택해야 할 길은 어떤 길인가? 그것은 자기 자신이 보기에도 명예롭고 타인의 눈에도 존경받을 수 있는 길이다.

17. 상대방의 입장에 서지 않고는 결코 상대방을 판단하는 오류를 저지르지 마라.

18. 선을 행할 때는 그것이 초래하는 어려움과 그것이 가져다 줄 행복을 함께 저울에 올려보고, 악을 행할 때는 일시적인 쾌락이 주는 즐거움과 그것에 뒤따를 불행을 함께 저울에 올려보라.

19. 운동이 건강한 몸을 위한 약속이라면, 독서는 건강한 정신을 위한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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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격언 명언 모음

 

▶좋은 격언 명언 모음에 앞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격언 겸 명언 모음편입니다.

 

 

* 거만은 파멸의 꽃을 피워 열매 맺는 가을이 오면 그칠길 없는 눈물을 거두게 된다. - 올리버 에번즈(미국 발명가:1755~1819)

 

*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이 필요하다. - 마하트마 간디(1869~1948)

 

*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 애덤스(미국의 2대 대통령)

 

*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 목적을 달성한다. ; 有志者 事意成(유지자 사의성)뜻이 있는 사람이라야 일도 성취한다는 뜻으로,중국의 학자 范曄(범엽,398∼445년)의 後漢書(후한서)에 나오는 말이다.

목적이 없이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결국 零落(영락)한다.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도 『목적이 전혀없는 것 보다는 사악한 목적이라도 있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즉 사악한 목적이 라도 가지라는 말은 그만큼 맹목적인 삶을 경계한 뜻이다. 독일 시인 괴테도 『항상 바람직한 목적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한, 최후에 는 반드시 구함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 질병과 슬픔은 왔다가도 가지만 미신에 사로잡힌 영혼에겐 평안이 없다. - 로버트 버튼(영국 목사,작가:1577~1640)

 

* 신의 섭리가 없이는 심지어 머리카락 하나도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하물며 우리가 함부로 거꾸러지는 일은 결코 없다. - 윌리엄 펜(영국 신앙인:1644~1718)

 

* 인내는 희망을 갖기 위한 기술이다. ; 프랑스의 모럴리스트 보브나르그(1715∼1747)의 말이다. 인간은 희망을 안 고 살아가는 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견디고 용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신 약성서를 보면 「고통은 인내를 낳고,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라고 적고 있다.

 

지금의 고난을 참고 이기는 것은 바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인내를 하나의 기술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용기 있는 사람 이다. 그는 그 기술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잘 견디어내는 사람 은 항상 이기기 마련이다. 참아낼 줄 아는 사람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 수치는 청년에겐 장식, 노인에겐 불명예다. ;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오는 구절이다. 어떤 사람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지혜를 얻고,인간적으로 성장해간다. 그러나 노인이라는 말을 들을 나이가 되어서도 모범이 되는 언동을 할 수 없거나 다른 사람의 윗자리에 설 수 없 다면 수치중에서도 가장 큰 수치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도 「수상록」에서 『수치심은 청년에게는 장식품 이지만 노인에게는 비난의 씨앗이다』라고 말했다. 석가모니도 『부끄러워할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부끄러워하는 인간은 다른 사 람의 허위의 사상에 덧씌워져 있는 인간』이라고 말했다.

 

* 눈물의 계절 후엔 차분하고 부드러운 기쁨이 돌아올 것이다. - 헨리 프레드릭 아미엘(스위스 철학자,문학가:1821~1881)

 

* 질투는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도 올바로 보지 못한다. - <탈무드>

 

* 기도는 평화의 전주(前奏)며 능력의 서언(序言)이요, 목적의 서사(序詞)며 완성의 통로다. - 피에르 아벨라르(프랑스 신학자:1079~1142)

 

* 참된 신념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확실히 거룩한 일이다. - 헨리 루이스 멩컨(미국 평론가:1880~1956)

 

* 질서는 하늘의 으뜸가는 법률이다. - 알렉산더 포프(영국 시인:1688~1744)

 

*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 리차드 닉슨

 

* 말은 고뇌를 고치는 의사이다. ; 그리스의 극시인 메난드로스(BC 342∼291)의 말이다. 인간에게 있어 말은 고뇌를 치유할 수 있는 의사로 비유된다. 말은 영혼을 고치는 힘을 갖고 있 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선현들은 말을 「묘약」이라고까지 하였다.

 

가난하여 물질적으로 사람을 도와줄 수는 없더라도 어리석음으로 방황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말로 깨우쳐 주고,위급하고 곤란한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한마디 말로써 마음을 풀어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말은 천금보다 더 귀할 수밖에 없다. 「온정이 깃든 말은 三冬(삼동) 추위도 녹인다」는 중국 속담 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 사랑이 없는 경건은 종교적 율법주의와 가식에 빠지며, 사랑이 없는 보수는 종교적으로 은폐된 이기주의에 불과하다. 마르크스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사물들의 뿌리는 인간에 있다. - 김균진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 德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이는 논어 里仁篇(이인편)에 나오는 말이다. 혼탁한 세상에서 도덕을 실천하는 자,옳은 길을 가는 자는 외롭고 고립되 어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반드시 친한 친구가 생기고,좋은 이해자,정 다운 동반자와 협력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덕은 도덕을 의미하는 동시에 도덕을 행하는 사람을 뜻하고,隣(인)은 이웃 사람이나 친구나 동지를 말한다. 덕은 외로운 때도 있지만 시간이 가면 반 드시 동지가 생기고,친구가 생기고,협력자가 모여들고,동행하는 벗이 생긴다 . 이와 같이 덕은 결코 외롭지 않다.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동지가 생기고 ,공명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좋은 글귀

 

▶ 좋은 글귀 삶의 명언 모음 1

 

그림자를 두려워 말라. 그것은 가까운 곳에 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무슨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이 곳으로 왔다. - 오규원

 

* 11월 중순이니 계절이니 시간이니 하는 것은 인간이 일방적으로 정한 룰(rule)인데 눈이나 자작나무가 그것을 안중에 둘 까닭이 없다. 대관령 위에 머문 구름은 몸이 무거운 만큼 계속 '얼어붙은 물'을 자기 몸에서 떨어 버릴 것이며, 나와 함께 이 집에 있는 자작나무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색깔의 끝이 보일 때까지 잎을 노랗게 달구고 있을 터이다. 이 곳에 눈이 언제 올 것인가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구름의 문제이다. - 오규원 <가슴이 붉은 딱새> '혼자 있는 사람의 몽상'에서

 

* 세계는 급작스럽게 태초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 마을이며 강이며 주변의 산들을 지우면서 또 복원하면서, 스스로 뭉치며 퍼지며, 서서히 심산으로 가는 안개-나의 감각은 나를 급박하게 빙하기쯤으로 몰고 갔다. 그냥 한 마리 짐승처럼 나는 서 있었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완벽하게 배제한 채, 내 앞에서 안개는 자연이 무엇인지 한 마디의 언어도 사용하지 않고 절망적으로 설명했다. - 오규원 <가슴이 붉은 딱새> '물안개'에서

 

 

* 모든 존재가 현상으로 자신을 말한다고 할 때, 그리고 참된 의미에서 모든 존재의 그 현상이 그 '존재의 언어'라고 할 때, 그 언어는 존재의 시간적 생성과 함께 일어난다. 이 생성의 시간적 언어인 현상을 기록할 수 있다면 그것은 '살아 있는 언어'이며 동시에 굳어 있지 않은 의미로서의 이미지일 것이다. 나는 이 생성의 언어를 '개념적이거나 사변적이 아닌 이미지'로 형상화하기 위해서, 세잔느에게 묻고, 조주에게 묻고, 또 다른 사람에게 물었다. - 오규원 <가슴이 붉은 딱새> '풍경의 의식'에서

 

* 무지의 진정한 특징은 허영과 자만, 교만이다. - 새뮤얼 버틀러(영국 작가:1835~1902)

 

*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마키아벨리

 

* 이것은 소음이다. 그러나 여기 다른 것, 더욱 무서운 것이 있으니 그것은 정적이다. 커다란 화재가 났을 경우에는 가끔 이런 극도의 긴장된 순간이 찾아든다고 나는 생각한다. 뿌리던 물줄기도 기운을 못 쓰고, 소방수들도 더는 기어오르지 못하며, 움직이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그런 순간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커먼 추녀 끝이 소리도 없이 높은 곳에서 앞으로 내밀고 있고, 훨훨 타오르고 있는 불을 안고서 높다란 벽이 소리도 없이 기운다. 사람들은 목을 움츠리고, 이마엔 주름을 짓고 긴장한 채 무시무시한 일격이 가해지는 순간을 서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마치 이 도시의 정적도 이런 순간과 같다고 내게는 생각이 들었다. - R.M.릴케 <말테의 수기>

 

▶ 좋은 글귀 삶의 명언 모음 2

 

* 나는 보는 법을 배워야 겠다.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것이 내 마음 속 깊숙이 파고 들어와 여느 때 같으면 언제나 끝장이 나고는 하던 그곳까지 와서도 멎지를 않는다. 나는 내가 알지 못했던 깊은 속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지금 그 깊은 속으로 향해 들어가고 있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게는 짐작이 안간다. - R.M.릴케 <말테의 수기>

 

* 이 세상에 얼굴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숱한 인간들이 이 세상에는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이 얼굴이다. 그럴 것이, 한 사람이 여러 개씩 얼굴을 가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여러 해를 가도 한 가지 얼굴만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런 얼굴은 낡아서 더러워지고 주름살이 생기게 되어 여행 중에 끼고 다니던 장갑처럼 후줄근히 늘어진다. 그것은 검소하고 순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얼굴을 바꾸지 않는다. 깨끗이 씻는 일조차 없다. 그들은 그만하면 좋고도 남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누가 그렇지 않다고 증명할 수가 있겠는가? 헌데 그들도 얼굴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그 남는 얼굴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실상 문제라고 하겠다. 그들은 그 얼굴을 간직해 둔다. 모르면 모르되, 자기들의 자식한테 그 얼굴들을 달고 다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자들이 기르는 개들이 그 얼굴을 달고 밖으로 나다니는 일까지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얼굴은 뭐니뭐니 해도 얼굴이 아니냐. 이와는 반대로 무시무시할 정도로 재빨리 자기들의 얼굴을 번갈아 달았다 떼었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자들은 언제까지든지 그렇게 얼굴을 뒤바꿀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그러나 사십도 채 못되면 그 얼굴도 마지막 것밖에는 남지를 않는다. 물론 비극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얼굴을 아낄 줄을 몰랐기 때문에 자기들의 마지막 얼굴도 한 주일이 될까 말까 하면 뚫어지고 구멍이 생겨 여러 군데가 종이처럼 엷어진다. 그러면 점점 밑바닥이 드러나서 그것은 얼굴인지 무언지 모르게 된다. 그들은 그런 얼굴을 달고 세상에 나와 다니는 것이다. - R.M.릴케 <말테의 수기>

 

* 이 유명한 시민병원은 아주 역사가 오래돼서, 크로비스王 시대에도 이미 이 병원의 몇 개의 침대에서 환자가 죽어갔던 것이다. 지금은 오백 쉰 아홉개의 침대에서 사람이 죽게 마련이다. 자연히 공장같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보면, 하나하나의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제대로 죽어가지도 못할 지경이다. 문제도 되지가 않는다. 수가 많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다.

 

제대로 치료라도 받고 죽는다는 것은, 오늘날에 있어서는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다.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제 명을 다 살고 죽을 수 있는 이유를 가졌다고도 할 수 있을 부유한 사람들까지도 등한하고 무관심하게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자기만의 고유한 죽음을 가져보려는 욕망은 드물게 되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만의 고유한 죽음은 자기만의 고유한 삶과 마찬가지로 희귀한 것이 되어 버릴 것이다. 사실 준비가 안된 것이라곤 하나도 없다.

 

사람은 세상에 나와서 한 가지 생활을 발견하고 미리 준비된 생활, 그것을 다만 몸에 걸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얼마 안 가서 사람은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고, 혹은 떠나도록 강요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제 아무런 노력도 필요없이 되었다. - 여보세요, 이것이 당신네 죽음입니다, 선생 - 그렇지요, 사람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덧없이 죽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병이 가져다 주는 죽음을 죽어갈 뿐으로 조금도 의아심을 갖지를 않을 것이다. (모든 병명(病名)을 알게 된 뒤로부터 어떠한 최후의 결산이라 할지라도 병의 탓이 되었고, 인간을 탓하지는 않게 되었다. 말하자면 병에 대해서는 별수가 없다는 태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 R.M.릴케 <말테의 수기>

 

* 그 음성의 주인공은 크리스토프 데트레브가 아니고 크리스토프 데트레브의 죽음의 음성이었다.

- R.M.릴케 <말테의 수기>

 

* 합리화란 '자신의 행위의 진짜 동기를 감추고 이것을 그럴 듯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정당화시키는 심적인 메커니즘'을 말한다. - 미우라 유우고 <교섭의 명수>

 

* 사실에 바탕을 두고 발언하며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입장이 다른 보수주의자와 공산주의자라 할지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안 보고, 말만 가지고 하는 대화라면, 같은 보수주의나 공산주의자끼리라도 이야기가 안 될 것이다. - 하야까와(일반의미론 학자)

 

* 딱정벌레는 자신이 날아가는 속도를 판정하는 데 겹눈의 하나인 작은 눈에 비친 상(像)이 다음 작은 눈으로 비칠 때까지의 시간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 원리는 비행기의 대지(對地) 속도계에 이용되고 있다. - 미우라 유우고 <교섭의 명수>

 

* 박쥐가 캄캄한 암굴 속에서 고속으로 날면서도 암벽에 부딪치지 않는 것은, 자기자신이 초음파를 발사하여 벽으로부터의 반향을 듣기 때문이다. - 미우라 유우고 <교섭의 명수>

 

* 대화하고 교섭하기 쉬운 장소 그것이 즉 다방이다. 대화하기 쉽다는 것은 대화의 촉매같은 작용이 다방에는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우선 다방의 무드 조성이다. 실내는 눈부시게 밝지도 않고 또한 바아처럼 어둠침침하지도 않다. - 미우라 유우고 <교섭의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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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명언 모음 격언 모음

 

오늘의 좋은 글귀는 명언 모음과 격언 모음입니다. 명언과 격언을 구별하는 것이 큰 의미를 둘 수 없어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좋은 글귀 편 명언 모음, 격언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명언 모음 격언 모음

 

* 權利의 보장이 확보되지 아니하고 權力의 分立이 규정되지 아니한 社會는 憲法을 가진 것이라 할 수 없다. - 1789년 프랑스 '人間과 市民의 權利 宣言' 제16조

 

* 프랑스에서는 모든 희망이 없어진 것 같을 때에 어떤 기적이 프랑스를 구해 준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우리의 세계는 서로 잘 맞지 않는 톱니바퀴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자재의 탓이 아니라 '시계장이'의 탓이다. '시계장이'가 부족한 것이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우리는 한 행정 기관의 캄캄한 뱃속에 살고 있다. 행정 기관은 하나의 기계다. 한 행정 기관이 완전하면 할수록 인간적인 독단을 제거한다. 사람이 톱니바퀴의 구실을 하는 완전한 행정 기관에서는 태만, 불성실, 불공평 따위가 행세를 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기계가 미리 딱 정해놓은 일련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처럼 행정 기관 역시 창조는 못한다. 행정 기관은 운영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러저러한 과실에 이러저러한 벌을 주고, 이러이러한 문제에는 이러이러한 해결책을 적용한다. 행정 기관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짜여 있지는 않다.

 

철판을 우그러뜨리는 기계에 나무 조각을 집어 넣는다고, 거기서 장이 만들어져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기계가 적응하게 되려면 어떤 사람이 그것을 주무를 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독단에서 오는 불편을 막을 수 있도록 창안된 행정 기관에서는 톱니바퀴들이 사람의 간섭을 거절한다. 톱니바퀴들이 '시계장이'를 거부하는 것이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 죽은 뒤라도 사람은 조금은 자라는 것. - 릴케 <말테의 수기>

 

* 죽어가는 사람이란 으례 고집을 부리는 법이다. - 릴케 <말테의 수기>

 

* 명성이란 오히려 한 사람의 성장해 가는 인간을 세상사람들이 덤벼들어 부수어 놓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어중이떠중이들이 그 공사장에 밀려들어 그를 훼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 릴케 <말테의 수기>

 

* 세상의 모든 지명이란 단지 대지에 붙여진 기호이면서 동시에 상처의 이름과도 같다.

- <지성과 패기, 1996.11.12, 통권37호> 이광호 '생명의 이미지를 살다'에서

 

* 배고픈 표범은 배부른 사자를 잡아 먹는다.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

 

▶ 명언의 좋은 점

 

여러분은 명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때로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나 자신을 깨우쳐 주기도 하고, 겸손하게 만들기도 하죠. 아마도 명언의 좋은 점은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장일기라 할 수 있겠네요.

 

▶ 여러분은 주인공이 되고 싶나요?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의 첫 번째 주제입니다. 누구나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것을 주장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어라.

-  라로슈코프 

 

사람은 남을 칭찬함으로써 자기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자기를 상대방과 같은 위치에 놓는 것이 된다.

 

- 요한 괴테

 

만약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명언입니다. 자신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굳이 뽐내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상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조연의 역할을 한다면 당신은 더욱 돋보이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 자신의 삶을 사세요.

 

타인의 위엄에 눌려 그를 모방하지 마라. 어떤 사람이든 자신만큼 그 일을 잘 알지도 잘 처리하지도 못한다.

 

- 로버트 H. 슐러

 

타고난 남의 흉내는 항상 잘 안 되는 법이다. 꾸며대어 장식하고 있지 않을 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유사품(類似品)의 경우는 오히려 사람을 불유쾌하게 만든다.

 

- 라 로슈푸코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이상적인 삶을 갈망하시나요? 혹은 그 목표점을 향해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있는 건 아닌지요?

 

많은 위인들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고와 행동을 함에 있어 늘 자신있게 소신껏 행동하고 타인의 삶을 모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세요. 자신만의 재능을 살펴보세요. 자신의 재능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위대한 이유입니다.

 

▶ 초심을 잃지 말자.

 

길이 막혔다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미로에서 헤매느라 실마리를 찾지못할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뜻밖에 색다른 발견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 쿠니시 요시히코

세상에 왕도란 없다. 좋은 술자(術者)가 되는 길에도 왕도는 없다.
만일있다면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과 기본과 원칙을 지키려는 굳은 의지뿐이다. 

 

-김남수

 

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까요? 사람은 어떤 일을 할 수록 익숙해지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어느순간에 이르면 습관처럼 익숙해지는 것이죠. 즉 삶이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성공에 이르렀을 때 방심하기 쉽습니다. 공든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았을 때 모든 일에 있어 행복을 느끼고 성취감을 이룰 수 있습니다. 

 

 

 

■ 징기스칸 생애

 

▶ 징기스칸(Genghis Kha, 成吉思汗 : ?~1227)

 

칭기즈 칸의 정확한 출생연도에 대해서는 1155년, 1161년, 1162년, 1167년 등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몽골에서 기념하는 칭기즈 칸의 탄신일은 1162년 11월 14일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복왕 가운데 하나이며, 유목민 부족들로 분산되어 있던 몽골을 통일하고 제위(칸)에 올라(1206) 몽골의 영토를 중국에서 아드리아 해까지 확장시켰다. 그의 본명인 테무진은 그의 아버지 예수게이가 패배시킨 적장의 이름을 본뜬 것이라 한다.

 

테무진의 유년시절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다. 그의 유년 시절은 행복보다는 불행한 가까웠지만 강력한 동맹세력의 후원을 받은 테무진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메르키트족을 패배시켰다. 또한 장래에 자신을 반역할 기미가 있는 부족은 초토화시키는 전략을 세웠다. 그는 배후에 적을 남겨놓는 경우가 절대 없었다. 1200년에 디르러 테무진은 스텝 지역의 패자가 되었다. 징키스칸이 권력자로 부상한 시기이다.

 

 

 

1206년 오논 강변에서 열린 대회의에서 테무진은 칭기즈 칸('전세계의 군주라는 뜻')으로 추대되었다. 1206년은 몽골 및 세계의 역사에 전환점이 되는 해였다. 몽골족은 스텝 지역 밖으로 출정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몽골 자체도 새로운 조직으로 재정비되었다. 칭기즈 칸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인해 통일된 몽골족이 존재하게 되었고, 몽골족은 많은 변천과정(봉건적 분열, 부족간의 세력다툼 재연, 영토병합)을 거쳐 오늘날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칭기즈 칸은 군사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급속하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적응했다. 마침내 북경을 포함한 금을 정복한 후 몽골족은 인근 여러 나라를 휩쓸었다. 1226~27년 서하를 상대로 마지막 전역에 나설 때까지 더이상 전쟁을 벌이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 칸은 역설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전쟁의 처참함을 가져온 후에 가장 분쟁이 적은 평화의 시기를 가져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서하와 금을 정복하고 중앙아시아의 호라즘 제국을 포함한 수많은 정복을 통하여 무수히 많은 나라를 합병하였다. 칭기즈 칸은 몽골 제국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기록을 남겼다. 몇 세기 동안 유라시아 대륙의 넓은 영토를 통치했던 몽골 제국은 몽골 제국에 의한 평화시대를 이루고, 인구학과 지정학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켰다. 몽골 제국의 영토는 현대의 몽골, 중국,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일부, 터키 일부를 포함하는 것이다. 몽골군은 1260년 봄, 훌라구 칸의 부관인 키트부카의 지휘 하에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를 출발하여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구까지 진출했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정복자의 모습(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정복지 나라 국민의 멸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몽고에서는 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 중 한명인 징기스칸은 1227년 8월 18일에 죽었다. 그의 손자 쿠빌라이가 원을 세운 후 원의 태조로 추증되었다.

 

징기스칸 몽골 제국

 

■ 징기스칸 명언

 

징기스칸의 생애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은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말이다. 어떻게 보면 성웅 이순신 장군과 유사한 말을 유언으로 남겼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적이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절대로 곡을 하거나 애도하지 말라. 탕구트의 군주와 백성들이 기간에 맞추어 밖으로 나오면 그들을 모두 없애 버려라!

 

우리는 똑같이 희생하고 똑같이 부를 나누어 갖소. 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존중하오. 나의 소명이 중요했기에 나에게 주어진 의무도 무거웠소. 나와 나의 부하들은 늘 원칙에서 일치를 보며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굳게 결합되어 있소. 내가 사라진 뒤에도 세상에는 위대한 이름이 남게 될 것이오. 세상에는 왕들이 많이 있소. 그들은 내 이야기를 할 거요!

 

 한 사람이 꿈을 꾸면 단지 꿈에 불과하지만 우리 모두가 동시에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화가 났을 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분노로 행한 일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집안이 나쁘다고 핑계대지 마라. 나는 쥐를 잡아 먹으며 생명을 연장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핑계대지 마라. 나는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방법을 배웠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순간 징기스칸이 되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

 

여러분 인생에 있어 여러분의 삶과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몇 가지 정도는 있겠죠?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 우리가 의지하는 것 중 하나가 명언 모음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선정한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모음 몇 가지가 이번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어리석은 자와 함께 길을 가는 사람에겐 오래도록 근심이 따른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같이 사는 것처럼 고통스럽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기만 하다. - 법구(다르마트라타)

 

Believe in yourself! Have faith in your abilities! Without a humble but reasonable confidence in your own powers you cannot be successful or happy. - 노만 빈센트 필 / Norman Vincent Peale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세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이 없다면 성공하거나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Follow the three Rs : Respect for self, Respect for other, Responsibility for all your actions. - 14대 달라이라마

 

세 가지 R을 따라야 한다. 자신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존중,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감.

 

The happiness comes to you through various ways. It has variety looks. You who dream the square happiness cannot see the smile of round happiness that come up to you now. If you want to go for your life, pick up the happiness at your feet and put in first. - 틱낫한 / Thich Nhat Hanh

 

행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옵니다. 표정 또한 다양합니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곁에 다가온 동그란 행복의 미소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삶에 힘을 내고 싶다면, 우선 여러분의 발밑에 있는 행복부터 주워 담으세요.

 

All You Can Experience Is the Now. It’s not the ‘before’ or ‘then’ - 어니 J. 젤린스키 / Ernie J. Zelinski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재에 존재한다.과거 그때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Opportunity does not knock, it presents itself when you beat down the door. -카일 챈들러 / Kyle Chandler

 

기회는 문을 두드리지 않으며, 여러분이 문을 두드려 넘어뜨릴때만 주어집니다.

■ 이별 글귀와 명언에 앞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아픔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별에 대처하는 가장 올바른 자세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열심히 산 당신이기 때문이죠. 힘들고 외로운 친구를 위로해 주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픈 이별이지만 내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나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별 글귀와 명언 모음은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할 것입니다.

 

 

이별 글귀와 명언 모음의 핵심은 헤어짐과 이별 속에서 그 가치와 깊이를 깨우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와 깊이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위한 준비과정일 뿐입니다. 아픔에 젖어 있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행복으로 채워질 여러분의 내일이 있기에 즐겁게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기원하며 이별 글귀와 이별 명언 몇 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 이별 글귀와 이별 명언 모음

 

Only in the agony of parting do we look into the depths of love

- George Eliot, 조지 엘리엇 -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This bud of love, by summer’s ripening breath, May prove a beauteous flower when next we meet.

- William Shakespeare, 윌리엄 세익스피어

 

이 사랑의 꽃봉오리는 여름날 바람에 마냥 부풀었다가, 다음 만날 때엔 예쁘게 꽃필 거예요.

 

There is no remedy for love but to love more.

- Henry David Thoreau, 헨리 데이비드 소로

 

사랑의 치료법은 어욱 사랑하는 것밖에는 없다.

 

혜민스님의 말씀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거자필반 회자정리 :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별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요?

 

우린 살면서 인연과 사랑에 대해 집착을 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히서는 버리는 즐거움과 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이별 글귀와 이별 명언을 정리하며

 

현재이 이별의 아픔은 충분히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당신에게 남은 긴 인생은 충분히 길겠죠.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은 고통으로 가득 채워져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의 이별은 잠시 지나가는 구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앞으로 당신 앞에 채워질 충분히 긴 사랑과 행복을 생각하면서 가볍게 극복하세요.

■ 인간관계 명언과 글귀에 앞서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돈, 명예 등등 개개인마다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명언에서는 인간관계 명언과 글귀 모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명언과 글귀는 동일한 의미로 생각해주세요.

 

인간관계를 말할 때 인연을 언급하기도 하기도 하고 우정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간관계의 우선 순위는 어디에 있는지요? 현인들이 생각하는 인간관계 명언과 글귀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 인간관계 명언과 글귀 모음

 

▶ 친구 명언과 글귀 모음

 

만약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 에이브러헴 링컨

 

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 데는 더 천천히. - 벤저민 프랭클린

 

좋은 친구는 어떤 치료보다도 훨씬 값싸게 얻을 수 있으며, 그 효과는 10배나 된다. - 어니 J. 젤린스킨

 

성공은 친구를 만들어주고, 역경은 친구들을 시험합니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인생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 가족과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약 이들을 잃게 된다면 나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됨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야 합니다. - 트레이 파커

 

▶ 인연 명언과 글귀 모음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 법정 스님

 

진정한 인연과 사랑을 알기위해서는 미성숙한 사랑과 성숙한 사랑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미성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해서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성숙한 사랑은 '사랑하니까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 인간관계 명언 모음

 

어떤 사람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 그 관계를 망치거나 반대로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가 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요소에 달려있다. 바로 그 사람의 태도다. - 윌리엄 제임스

 

삶을 살아가는 기술의 90%는 여러분이 참아낼 수 없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다. - 사무엘 골드윈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만남보다 잘 헤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마더 테레사

 

▶ 인간관계 글귀 모음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명언과 글귀들이 있습니다. 조금은 추상적이기도 하고 마음에 와닿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에 나오는 글귀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충고하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세요. 아마도 그사람은 당신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당신과 있을 때 다른 누군가를 험담하는 사람은 사귀지 마세요. 아마도 당신과 헤어지면 당신의 험담을 할 것입니다.

불평하는 사람과는 약속을 하지 마세요. 아마도 그 사람은 당신이 힘들 때 당신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돈을 못 번다고 멀리 하지 마세요. 아마도 먼 훗날 그 사람이 성공해 당신을 도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 어린 후배와 동생을 멀리 하지 마세요. 이 사람들의 잠재력은 당신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한 마디 한 마디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귀인 것 같습니다.

■ 명심보감 명언에 앞서

 

예로부터 수신서의 교과서로 읽히며 만인의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한 명심보감 명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물론 옛 중국 고전에 등장하는 성현들의 금언가 명구이지만 고려시대 우리의 힘으로 엮은 책이라 정감이 가는 명언입니다. 명심보감 명언 모음이 그 뜻 그대로 마음을 밝게하는 보물과 같은 거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명심보감 명언

 

子曰爲善者(자왈위선자)는 :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天報之以福(천보지이복)하고 :

 

하늘이 복을 주시고 爲不善者(위부선자)는 :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天報之以禍(천보지이화)니라 : 하늘이 재앙을 준다다."고 하였다.

 

太公曰(태공왈) 孝於親(효어친) 子亦孝之(자역효지) 身旣不孝(신기불효) 子何孝焉(자하효언)

태공이 말하였다.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역시 효도한다. 자신이 불효하는데 자식이 어찌 효도하겠는가?

 

太公曰(태공왈) 傷人之語(상인지어) 還是自傷(환시자상) 含血噴人(함혈분인) 先汚其口(선오기구)

공이 말하였다. 남을 다치게 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다치게 하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자기 입이 먼저 더러워진다.

 

道吾善者是吾賊(도오선자시오적) 道吾惡者是吾師(도오악자시오사)

나에게 착하다고 치켜세우는 사람은 나에게 해로운 사람이요, 나에게 나쁘다고 충고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다.

 

孔子三計圖云(공자삼계도운) 一生之計(일생지계) 在於幼(재어유) 一年之計(일년지계) 在於春(재어춘) 一日之計(일일지계) 在於寅(재어인) 幼而不學(유이불학) 老無所知(노무소지) 春若不耕(춘약불경) 秋無所望(추무소망) 寅若不起(인약불기) 日無所辨(일무소변)

 

공자 삼계도에 일렀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으며,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농사짓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 할 일이 없다.

 

高宗皇帝御製曰(고종황제어제왈) 一星之火能燒萬頃之薪(일성지화능소만경지신) 半句非言汚損平生之德(반구비언오손평생지덕) 身被一縷(신피일루) 常思織女之勞(상사직녀지로) 日食三飧(일식삼손) 每念農夫之苦(매념농부지고)

 

고종황제 어제에 말하였다. 한 점의 불씨도 수많은 섶을 태울 수 있으며, 잘못된 짧은 말이 평생 쌓은 덕을 더럽힐 수 있다. 몸에 한 오라기 실이라도 걸쳤거든 배짜는 여인의 노고를 생각하고,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면 항상 농부의 고생을 생각하라.

 

景行錄云(경행록운) 屈己者能處重(굴기자능처중) 好勝者必遇敵(호승자필우적)

경행록에 말하였다. 자기를 굽히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된다.

 

范忠宣公戒子弟曰(범충선공 계자제왈) 人雖至愚責人則明(인수지우책인즉명) 雖有聰明恕己則昏(수유총명 서기즉혼) 爾曹(이조) 但當以責人之心 責己(단당이책인지심 책기) 恕己之心 恕人(서기지심 서인) 則不患不到聖賢地位也(즉불환부도성현지위야)

 

범충선공이 자제들을 경계하면서 말하였다. 사람이 비록 아주 어리석어도 남을 나무라는 것에는 밝고, 비록 총명해도 자기를 용서하는 것은 어두우니, 너희들은 다만 남을 나무라는 마음으로 자기를 나무라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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