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차우(Chow Chow, 중국어: 鬆獅犬,熊獅犬)

 

차우차우는 중국이 원산지인 중형견이다. 얼핏 보면 강아지라기 보다는 사자나 곰을 떠올릴 수 있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특히 뒤뚱뒤뚱 걷는 모습만 보면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워 순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수수한 외모와 달리 다소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차우차우 유래와 역사

 

정확한 기원과 유래를 알 수는 없으나 그 기원이 3,000년 이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강아지다. 기원전부터 중국에 있었던 토종견인데, 티베탄 마스티프와 사모예드 사이의 잡종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사랑을 받기도 하였고 불우한 시련을 겪은 품종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사냥이나 썰매(중국어로 차우는 '썰매'의 뜻을 가지고 있다.)를 끄는 등의 활약을 했는데 식용견으로 이용된 역사도 있다. 원래는 재산으로 여겨질 만큼 대우를 받았지만 당나라가 쇠퇴하며 식용견으로 여겨지도 했다. 1789년 영국에 이입되고 그 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차우차우 성격과 특징

 

차우차우 특징

 

 몸집은 키가 50cm, 무게는 25~30kg 정도로 아담하고 머리가 크고 온몸에 털이 무성하며 특히 목덜미 주름에 무성한 털이 나 있다. 색깔은 붉은 갈색, 검정, 크림색, 백색, 청회색 등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다. 몸의 털은 매우 두텁고 촘촘하게 나 있어 마치 솜을 두른 것 같다. 털이 두텁고 두꺼워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편이다.

 

차우차우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물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놀라게 하는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눈꺼풀이 속으로 말려 있어 안구질환에도 취약한 편이다.

 

▶ 차우차우 성격

 

마치 새끼 곰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매우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갑자기 다가가거나 만지면 과잉반응하여 공격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주인이나 가족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대하고, 기본적으로는 얌전한 성격이다. 타주인 이외의 사람에게는 공격적이고 배탁적인 성격이다. 차우차우는 오직 주인바라기인 아이다.

 

특히 짙은 남색(보라색) 혀를 갖고 있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그러나 보라색 혀를 낼름낼름 거리며 애교를 부리면 하루 피곤이 싹 가실정도의 애교쟁이다.

■ 일본 전통견 아키타견

 

아키타견(일본어 : 秋田犬 あきたいぬ, Akita)는 일본이 자랑하는 대형견으로 193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 MBC TV 서프라이즈와 리차드 기어 주연의 영화 '하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진실된 약속 '하치 이야기'

 

▶ 아키타견 유래와 역사

 

아키타견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다. 이 중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일본 혼슈 지방 아키타현의 번주(蕃主)가 무사들에게 무예의 전통을 가르치기 위해 이 개를 투견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이후 덩치도 크지고 사냥 능력이 향상되고 주인에게 충실하여 가정견 또는 곰사냥 등에 사용되는 등 아키타 지역의 사냥개를 그의 선조로 본다.

 

일본의 대표적 개 품종이나 역사는 짧다. 선조는 일본 아키타 현 지방의 마타기라는 개로서 지방 성주들의 투견으로서 길러졌다. 그 후 도사견·그레이트데인과 교배시켜 대형화하였다. 그러나 투견의 사회적 폐해가 커짐에 따라 투견금지령이 내려진 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대형 일본개로서 개량이 계속되었다. 임진왜란 때 한국의 진돗개가 건너가 서양의 대형견들과 교배되어 생겨났다는 설도 있다. 생김새가 진돗개와 상당부분 유사하다.

 

 

일본 황실과 귀족들이 사랑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초기에는 왕과 특권층에서 기르다 메이지유신 이후부터 일반인에게 퍼졌다. 일부 특권층에서만 기르다 보니 품종 유지가 어려워 한 때 멸종위기에 이르기 까지 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에 반입되어 인기를 끌면서 일본개로는 처음으로 미국애견협회(AKC)의 공인을 받았다. 지금은 집을 지키는 개로서 키워지고 있는데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다.

 

■ 아키타견의 성격과 특징 

 

아키타견의 특징

 

과거 사냥견으로 사용된 만큼 힘이 세고 민첩하며 근육질의 체형과 튼튼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머리가 크고 머리에 비해 조그만 귀는 꼿꼿하고 뾰족하며, 힘차게 밀려 올라간 긴 꼬리는 둥글게 말려 등 위로 올라가 있거나 옆구리 쪽으로 비스듬히 말려 있다. 털 색깔이나 반점이 다양하여 완전히 흰 것, 줄무늬나 얼룩무늬를 가진 것 등이 있다. 완전히 흰 것을 빼면 아키타는 입·코 주변이 거무스름한 것이 특징이다.

 

두려움이 없고 사냥에 능숙하며 황구보다는 백구를 더 알아준다. 초대형견으로 체고는 수컷이 64~70cm, 암컷은 58~64cm에 이르며 몸무게느34~50kg이다. 수명은 대형견임에도 10~14년정도로 오래 사는 편이다. 

 

▶ 아키타견 성격

영화 '하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은 가히 기네스북 감이다.  새끼 때부터 성격이 침착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차분하여 주인에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며 감각도 예민한편이다. 사람에게 호의적이며 기억력이 좋고 협동심이 강한 반면, 애교가 없고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냥견이 그렇듯이 많은 활동과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다. 매일 자전거 등을 이용해 구보운동을 포함한 산책을 충분히 시켜야 하며 운동부족은 스트레스를 축적시켜 자칫 공격성 있는 성격으로 만들 수 있다. 사냥개의 본성이 나타나기 전에 어려서부터 매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사랑과 애정으로 키운다면 이에 부응하는 멋진 가정견이 될 것이다. 아키타는 모든 동물에게 공격적이며 사람이나 그밖의 모든 침입자들로부터 그의 영토를 지킨다. 아키타는 해외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견으로 인기가 있지만, 순수 아키타와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라고 불리는 미국의 아키타는 별개의 견종으로 구분된다.

■ 대형견 알래스칸 말라뮤트

 

반려동물의 천국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 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기원과 조상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의 사모예드, 시베리아 허스키, 그린란드나 래브라도의 개들과 조상이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사역견으로 알래스카에 거주하던 맬러뮤트족(族)이 썰매 끄는 개로 오래 전부터 소중히 여겨 왔다.

 

알래스칸 말라뮤트 이름의 유래와 역사

 

▶ 알래스칸 말라뮤트 이름의 유래

 

말레미유트(Mahlemiut)라고 알려져 있는 알래스카 원주민 이누이트(Innuit)의 한 종족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Mahlemiut족은 알래스카의 앤빅(Anvik)강의 상류에 주로 살고 있는 종족이었으며 나중에 넓은 지역으로 퍼졌다. 그들은 사냥감을 그들의 마을로 운반하는데 개를 사용하곤 하였다. 그들의 개는 그 시절 극한의 조건에서 매우 무거운 짐을 끄는 큰 운송견이었으며 먼거리를 쉬지않고 달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1896년 골드러시 때 이 개들을 매우 많이 씌였다고 한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역사

 

맬러뮤트족에 관한 기록에는 그들의 썰매를 끌던 개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강인하고 훌륭한 개로 묘사되어 있다. 알래스카에 백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다른 품종과 섞이게 되어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1962년부터 보호조치가 내려진 이후, 썰매 끌기 및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말라뮤트는 원래의 기능과 형태에 매우 가까운 몇 안되는 견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두가지 종류의 본질적으로 다른 알래스탄 말라뮤트가 있다. 하나는 M'Loot로 알려진 line이고 다른 하나는 Kotzebue line이다.

 

 

■ 대형견 알래스칸 말라뮤트 성격과 특징

 

▶ 알래스칸 말라뮤트 특징

 

오래된 북극의 설매견 중의 하나인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힘이 좋고 대체로 깊게 패인 가슴과 튼튼하고 잘 발달된 근육의 다부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대형견이다. 말라뮤트는 강한 뼈와 훌룡한 다리, 좋은 발, 깊은 가슴 그리고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걸음걸이는 안정되고 균형 맞으며 지치지 않고 아주 능률적이다. 썰매를 끄는 사역견으로 품종 개량이 된 만큼 사역견으로서의 효율적 수행에 필요한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다. 몸집도 큰 대형견에 근육질이고, 귀는 쫑긋(새끼 때는 접혀 있다), 꼬리도 늘 위로 쏠랑 말려 올라가 있어 늠름해 보인다.

 

눈은 아몬드 모양으로 크기는 중간정도이며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 눈 색갈은 갈색이며 어두운 색이 선호된다. 눈 색갈이 청색인 것은 좋지 않은 품종으로 본다. 귀는 중간크기이나 머리에 비하여 작은편이다. 모양은 삼각형으로 끝부분이 약간 동그랗게 되어있다. 귀 사이는 폭이 넓으며 서있는 귀는 약간 전면쪽으로 향하고 있다. 귀는 경계할 때는 서있다. 하지만 일하는 동안은 종종 귀가 두개골 쪽으로 접혀진다. 주둥이는 크고 두개골에 비해 큰 편이다. 코 끝으로 가면서 약간 폭이 좁아지는데 뽀족하거나 길지 않으며 그렇다고 뭉툭하지도 않다. 털색갈이 붉은색을 제외한 모든 색갈의 개에서 코와 입술 그리고 눈 가장자리는 검은색이며 털색갈이 붉은색은 그 부분이 갈색으로 되어있다.

 

어깨는 적당히 경사져있다. 앞다리는 매우 뼈대가 굵고 근육질이다. 발은 눈신발 형태로 두꺼우며, 크고 단단한 탄력이 좋은 발바닥을 가지고 있다 발가락은 잘 구부러져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틈이 없어 발가락 사이에 털이 자라는걸 방지해 준다. 발톱은 짧고 강하다. 뒷다리는 넓고 넙적다리까지 매우 강한 근육으로 되어 있으며 무릅 관절은 적당하게 구부러져 있다. 뒷다리에 붙어있는 며느리 발톱은 성견이 되기 전에 짧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꼬리는 부드러운 털로 되어있으며 등뒤로 올려져 있다

 

대형견 답게 체고는 55~70cm이고 몸무게 34~55kg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50~70kg정도 나가는 자이언트들이 더 많이 들어와있다.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체고보다 길다.

 

 

▶ 말라뮤트 털 색깔과 털갈이

 

털 털은 더블코트(이중모)로 부드러운 속털과 이를 보호하기에 충분한 길이를 가진 거친 겉털로 되어있다. 겉털은 두껍고 거칠며 속털처럼 길이가 다양하나 너무 길지는 않다. 색깔 말라뮤트는 다양한 색갈로 나온다. 털색갈이 전체가 흰색의 개를 제외하고는 얼굴에 대개 여러 형태의 흰색 무늬가 있어 다른 놈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이 되고 있다. 털색갈은 옅은 회색에서 검정색 세이딩까지 있으며, 담비색과 담비색에서 붉은색으로 세이딩된 것이 있다. 전체가 동일한 색은 흰색밖에 없으며 나머지 색은 흰색의 무늬와 조합되어 나온다. 흰색 무늬는 몸 아래(복부)부분, 다리, 발, 그리고 얼굴 반점쪽으로 나타난다. 색갈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말라뮤트는 비교적 털을 관리하기 편하다. 일년에 두번 말라뮤트는 털갈이(속털)를 하며 기간은 3주 이상 걸린다. 좋은 점은 일년에 두번뿐이라는 점이다. 그 기간외에는 말라뮤트는 털이 비교적 빠지지 않는다. 나쁜 점은 털갈이 기간동안 좀더 지저분하다는 점이다. 털이 크고 작은 뭉치로 너저분하게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털갈이 기간이 아닌 때에는 말라뮤트는 털관리가 거의 필요 없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 성격

 

말라뮤트는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고 아주 영리하나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그 독립심과 고집 센 성격은 특히 개를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는 이 개를 길들이기는 매우 어렵게 느켜질 것이다.

 

경계견으로 훈련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주인과 외부인을 구별하지 않는 친근한 성격탓으로 경비견으로 실패하였다고 한다. 이놈은 심지어 도둑이 와도 가족에게처럼 따뜻한 인사를 표현하기도 한다. 말라뮤트는 조용한 편이다

 

말라뮤트는 늑대처럼 무리 습성이 있어 같은 종끼리 협력하고 잘 어울린다. 반면 다른개한테는 공격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강아지때부터 다른 개들과 어울리도록 신경써야 한다.

 

키울때 주의할 점 이 개를 처음 입양할 때는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때까지 애견샵이나 그전 주인이 먹였던 먹이의 양을 지키는 게 좋다. 좋은 체형과 건강을 유지시키려면 먹이를 적게 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먹이를 많이 주면 소화기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정원이나 뜰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개집은 물론 난방이 필요없으며 시원한 곳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집안에서 키운다면 화장실같이 타일바닥에서 거주하게 하는 것이 좋다. 훈련은 어릴때부터 시키는 것이 좋다. 강아지적에 허용된 것들은 성견이 되어서 고치기 매우 힘들다.

 

말라뮤트를 훈련시키려면 주인을 우두머리로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 주인을 우두머리로 인식하게 하고 나면 훈련이 훨씬 쉬워진다. 말라뮤트가 일을 시키기 위한 개였음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견종은 달리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고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한다. 자주 같이 달리거나 산책하거나 하거나 썰매를 끌게하거나(불가능하겠지만) 하는 것이 좋다. 같이 산책하거나 등산할 때는 짐을 나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뜰에 혼자 놔두거나 뼈다귀를 던져주거나 하면서 말라뮤트가 행복해 할거라 생각하면 오해이다. 만약 주인의 통제하에 자주 활동하게 할 수 없다면 말라뮤트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개는 강아지 때는 귀엽지만 성견이 되어서 커다란 덩치에 고집 센 성격으로 처음 키우는 사람은 이 개가 귀찮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중형견 사모예드(Samoyed)

 

▶ 중형견 사모예드의 역사

 

시베리아가 고향인 사모예드는 북부 시베리아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옛날부터 기르던 썰매용 개로서, 부족의 에서 유래되었다. 뿐만 아니라 순록을 사냥하는 등의 사역견으로 활약했다. 일본 스피츠의 뿌리이기도 한 견종이다.

 

▶ 사모예드의 세계화

 

19세기에 와서 미국과 영국의 북극 탐험가들에 의하여 발전되어 썰매 끄는 개로서 그들과 함께 활약한 후 처음 서양 각국에 소개되었다. 우아한 용모와 대담한 성격, 썰매용으로 단련된 강력한 힘을 인정받아서 세계에 알려졌다.

 

 

■ 사모예드 성격과 특징

 

▶ 중형견 사모예드 특징

 

체고는 수컷 51∼56㎝, 암컷 46∼51㎝, 몸무게는 수컷 20∼25㎏, 암컷 18∼23㎏에 이르는 중형견이다. 체격이 튼튼하고, 에스키모개인 허스키와 비슷한 개로 머리는 쐐기 모양이고 귀가 쫑긋 서 있으며, 아몬드 모양의 눈은 검고, 독특한 '웃음'을 머금고 있어 지적이기도 하다. 몸통은 중간 정도의 길이로 늑골이 잘 발달되어 있다.

 

털은 두 가지로서 속털은 조밀하고 굵으며 양털처럼 부드러우나 표면의 털은 길고 다소 뻣뻣하며 목둘레와 앞가슴의 털은 우아하다. 털빛깔은 순백색 외에 크림색, 담갈색도 있다.

 

▶ 사모예드 성격

 

성격은 매우 쾌활하고 어리광이 심하며, 장난을 좋아하고 강아지처럼 즐거워 보이는 견종이다. 항상 주인 곁에 있고 싶어 할 만큼 외로움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매일 집을 비우는 가정에는 맞지 않다. 사모예드 사람들이 썰매용·애완용이나 순록을 지키게 하기 위해 길렀다. 유순하고 충성스러우며 총명한 개로, 유능한 경비견이자 좋은 친구이다

 

▶ 사모예드 관리와 키우기

우아한 용모와 시베리아 혹한의 환경을 견뎌냈을 만큼 두터운 순백의 털은 세심한 빗질과 정기적인 샴푸로 유지해야 한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하므로 한여름의 산책은 서늘한 시간대에 하도록 한다. 또 관절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매일 아침저녁으로 30분 정도의 당김운동을 통해 다리와 허리를 단련시키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모예드가 걸리기 쉬운 질병은 고관절 형성 장애와 당뇨 등이 있다.

■ 일본 전통견 시바견(시바 이누, Shiba Inu)

 

▶ 시바견 또는 시바 이누

 

대한민국의 진돗개처럼 일본을 대표한 견종이 아키타와 시바(또는 시바이누)견이다. 1937년 일본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는 소형견종이다. 시바견(시바 이누, Shiba Inu)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인 일본 대표 견종이다. 해외에서의 호칭도 역시 '시바견'이다.

 

▶ 시바견의 역사

 

고대 일본에서 키웠던 역사 깊은 견종으로, 아이치 현의 상흑암 유적에서 시바견과 비슷한 견종의 뼈가 발견되어 조몬시대에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과 함께 오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특히 검은 털 시바이누 는 조몬 시대부터 인간과 사냥을 하면서 생활을 함께 해 왔다고 한다. 조몬 시대의 패총 등의 유적에서는, 지금까지 개의 뼈가 200점 이상 유골이 출토되었다. 조몬 개로 불리는 이런 개들은, 매장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이 많다. 그중에는 사람과 함께 묻힌 것도 있다. 산간 지방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데에 이용하려고 사육한 것으로 추정된다.

 

▶ 시바견 이름의 유래

 

시바견(시바 이누) 이름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시바(柴)」는 작은 잡목을 가리키는 일본어이다. 잡목숲을 교묘히 빠져나가서 사냥을 도와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적갈색의 털빛이 시든 잡목과 비슷해서 그렇다는 설, 작은 것을 나타내는 고어 「시바(柴)」에서 유래했다는 설, 이 세 가지가 대표적이며 그밖에 시나노국의 시바무라(柴村)에서 기원했다는 설 등이 있다.

 

 

■ 시바견 성격과 특징

 

▶ 시바견의 특징

 

시바견(시바 이누)은 일본 고유의 전통 견종으로 일본에서는 지방마다 특징이 다른 개가 있었는데 산지의 다른 견종끼리 교배해서 태어난 것이 현재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수컷은 38-41 cm, 암컷은 35-38 cm, 몸무게는 7∼10kg 정도의 체구를 가진 소형 견종이다. 얼핏 보면 진돗개의 소형견종으로 생각할만큼 많이 닮아 있다. 체격이 야무지고 근육이 잘 발달한 굵은 몸으로 전체적으로 몸이 단단해 보이지만 소박한 느낌을 준다. 눈은 작은 세모꼴이고 눈꼬리는 치켜올라가 있다. 볼이 부풀어올라 있고 귀는 조금 작은 삼각형으로 쫑긋 서서 앞쪽으로 비스듬하다. 꼬리는 등 위로 말려 있거나 낫처럼 굽어 있다. 속털은 부드러우면서 촘촘하지만 겉털은 뻣뻣하면서 곧고 짧다.

 

털빛깔은 연한 붉은색, 적갈색, 흑갈색, 얼룩무늬 등 여러 가지이다.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하다. 행동이 민첩하고 영리하며 감각이 예민해서 사냥개로 이용되었다. 일단 화가 나거나 어떤 상황에서는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시바견의 성격

 

본래는 산지에서 작은 동물의 사냥을 도와 온 개로 꿩등의 산새나 토끼등의 작은 동물의 사냥 및 거기에 따르는 여러 작업에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주로 가정용 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시바견으로 주인이 키우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집 지키는 개처럼 경계심이 강한 개부터, 반려동물처럼 낯선 사람에게도 우호적인 개까지 폭넓다. 일반적으로 주인에게 충실하고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한 편이다. 낯선 사람에게는 친근하게 대하지 않고, 영리하며 용감하고 경계심도 강하기 때문에 집 지키는 개에도 적합하다. 과거 사냥개 답게 추위와 지구력이 강하다. 민첩하고 활동적인 시바견은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시바견은 주인과 함께 산책하고 행동하면서 최고의 만족감과 충실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냥개답게 대담한 행동력과 냉정한 판단력이 있다.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아토피성 피부염, 슬개골 탈구, 녹내장, 갑상선 기능저하증, 심실 중격 결손증 등이 있다.

■ 국민 강아지 종류 말티즈(Maltese Lion Dgo)

 

말티즈는 푸들과 함께 대표적인 국민 강아지일 정도로 인기 있는 아이입니다. 원산지인 몰타섬의 이름에서 말티즈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다른 강아지 종류들이 인간의 쓰임에 의해 품종 개량이 된 반면 말티즈는 순수 애완견으로 부유층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입니다. 특히 프랑스 왕정시대에는 귀족과 귀부인들이 보석을 장식하듯 말티즈를 안고 다녔던 품위 있는 아이였다.

 

말티즈 역사와 유래

 

오랜 역사를 가진 '몰타섬의 공주'라 불린다.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조상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칠리아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기원전부터 이미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애완동물로 기른 점으로 미루어 애완견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개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몰티즈도 영국 왕실에 헌상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말티즈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불리며 옛날부터 순수 애완견으로 사랑받았던 개 특징 작업견이나 사냥개로 이용되던 역사가 없는 타고난 강아지계의 귀족이라 할 수 있다.

 

■ 말티즈 성격과 특징

 

▶ 말티즈 특징

 

말티즈를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떠올릴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순백의 철부지라는 것이다. 지중해 몰타 섬 출신인 말티즈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견종이다. 이들의 눈같이 희고 부드러운 털은 밑털이 없으므로, 털갈이와 털빠짐의 문제를 거의 일으키지는 않지만, 털이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 빗어줘야 순백의 털을 유지할 수 있다. 순백색의 비단결 같은 겉털 아래 이른바 언더코트로 불리는 속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땅에 닿을 정도로 늘어져 있지만, 뒤틀림이 전혀 없어 매우 아름답다.

 

머리 윗부분이 둥글게 굽어 있고, 양쪽 귀의 간격이 넓다. 눈은 검고 털 안쪽에 외따로 붙어 있어 깜찍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코가 검고 눈이 동그랗고 눈언저리까지 검은 것이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눈 밑의 눈물자국 때문에 하얀 피모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므로 평소 눈물을 잘 닦아주고 식사 후에는 지저분해진 입 주변도 잘 닦아주는 것이 좋다. 꼬리, 네 다리에도 장식털이 풍부하며, 등이 곧고 가슴이 잘 발달하였다. 이들의 꼬리는 본래의 길이대로 우아하게 등 뒤로 말려있다.

 

 

▶ 말티즈 성격

 

매우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사람을 몹시 좋아하고 영리해서 화장실 훈련이 잘되고 크게 손이 가지 않는 집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 종류다. 지적이고 우아, 활발하고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어리광이 능숙한 면도 있지만 주인에게 충실한 강아지 종류다. 그러나  질투도 하고, 응석을 잘 부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이 개는 집도 잘 지키지만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조기 교육에 실패하거나 아이와 공감이 부족할 경우 헛울음이 많고 공격적인 면이 나타난다. 새끼 강아지일 때부터 사랑과 애정으로 키운다면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예쁘고 문제 없는귀여운 성격으로 자랄 것이다.

 

초소형견이고 많은 활동량이 필요치 않아 실내에서의 놀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일광욕을 겸해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놀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는 성격이 아니므로 기분전환 정도의 산책이면 언제나 유쾌하게 자랄 것이다.

 

▶ 말티즈 관리 방법

 

말티즈의 아름답고 우아한 순백 비단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꼼꼼하게 빗질을 자수 하는 것이 좋다. 눈, 입 주위는 항상 청결하게. 통기성이 좋지 않은 귀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유루증, 슬개골 탈구, 혈소판 감소증, 승모판 폐쇄부전 등이 있다. 그러나 잔병 치레는 거의 없는 편이다.

■ 3대 악마견 비글

 

▶ 3대 악마견 중 Number 1 비글(Beagle)이 오늘 확인해볼 강아지 백과의 주인공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 아이를 선물한다면 엎드려 빌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아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해 비글의 성격과 특징을 꼼꼼히 확인해보겠습니다.

 

3대 악마견 알아보기

 

▶ 사실 비글은 우리에게 스누피의 모델로서 친숙한 아이라 할 수 있다. 만화 속에서 드러나는 사교성과 놀기를 좋아했던 아이이기도 하고 매년 약 10,000만 마리가 실험실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 어떤 반항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 아이가 악마견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이 아이들이 어떻게 3대 악마견 중에서도 TOP of Top이 되었을까요?

 

비글의 역사와 유래

 

 

 

▶ 비글의 역사와 유래

 

비글의 역사는 꽤 오랜 시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 고대 그리스시대 토끼사냥에서 맹활약하던 하운드가 조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1066년 잉글랜드에 전하여 졌는데, 그 당시에는 몸집이 지금보다 작았다고 합니다. 1895년 영국에서 비글 클럽이 결성되고 나서 몇 년 뒤 미국에 전해졌다.

 

즉 과거에는 이름난 토끼 사냥개였습니다. 최근에는 뛰어난 지능과 후각능력으로 탐지견으로 인간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고 비글이 유명하게 된 것은 전 세계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스누피의 모델이 되면서도부터 입니다.

 

▶ 실험동물로서의 비글

 

실험실에서 비글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골든 리트리버처럼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에 대한 적개심이 거의 없어 인간을 위한 신약개발용 실험견으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에서 매년 약 10,000의 비글이 어두운 실험실에서 죽어가고 있으며 이는 전체 동물 실험의 94%가 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인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가급적 이들의 권리와 복지에도 신경을 쓰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 비글의 성격과 특징

 

▶ 비글의 특징

 

사냥견 출신의 혈통의 DNA가 남아 있어 그런지 작지만 아주 야무지고 단단한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비글은 키(체고)는 33cm이하와 33~38cm 두 가지 사이즈로 구분하는 데 그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 33cm이하는 10~14kg이고, 33~38cm의 경우 11~16kg 정도에 이르는 중형견이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황갈색 등이 있다. 털빠짐은 적은 편이다.

 

사냥개 중에서 제일 작으며, 근육이 매우 단단하고, 적당히 길고 넓게 늘어진 긴 귀를 갖고 있어 폭스 하운드·해리어와 비슷해 보인다. 머리 부분은 적당히 길고 넓고 눈은 어두운 갈색이다.

 

 

▶ 비글의 성격

 

비글(Beagle)의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요란하게 짖는다'는 뜻 또는 '작다'를 나타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저음으로 울리는 큰 울음소리가 인상적이다. 최근에는 품종개발을 통해 잘 짖지 않는 비글도 많다. 그러나 사냥견은 주인에게 자신의 위치와 사냥감의 위치를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 짖음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적합하지 않는 면도 없지 않다.

 

그 외에는 매우 영리하고 사교적이어서 다른 개와도 잘 지내고,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온순하다. 주인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갈 만큼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칭찬을 받거나 야단을 맞았을 때 반응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견종이다. 이와 같은 성격때문에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사랑스럽게 웃는 모습과 표정에 매료되어 오냐오냐하면 이 아이들의 응석을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또한 식탐이 있어 지나친 간식 급여는 비만의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사냥견 출신답게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충분한 운동과 산책이 없으면 지옥견 또는 수양동물이 된다. 우린 이를 악마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아이들이 오늘날 악마견으로 명성을 날리는 가장 큰 이유는 사냥견 DNA의 짖음과 충분한 운동 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이다. 또한 훈련이 어려운 견종이기도 하다.

 

비글의 성격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제 멋대로'로 정의 할 수 있다. 좋게 말하면 소신 있는 자존감 있는 아이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 마음대로'다.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사람은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성향이 있다. 이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한다면 일생동안 상전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그래도 밉지 않고 사랑스런 아이임엔 분명하다.

 

비글이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비만, 안구질환, 귓병 등이 있다.

■ 3대 악마견

 

앞선 포스팅에서 3대 천사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대 악마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을 지칭하는 재미있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지랄견, 수양동물, 지옥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중 수양동물이 재미 있는 표현이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3대 악마견은 무엇입니까? 일반적을 말하는 3대 악마견은 익살스런 털을 가진 고집쟁이 슈나우저, 유쾌 발랄 길게 늘어진 품위있는 귀가 예쁜 장난꾸러기 코카 스파니엘, 악마견 중 최고봉이라는 비글입니다.

 

3대 천사견 알아보기

▶ 왜 이들이 악마견이 되었을까요?

 

 

사실 이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악마견이지 세계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거주환경(집단거주 형태 : 아파트, 빌라 등)가 이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수렵견(사냥견)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내에서 키우면 스트레스를 받고 충분한 운동 또는 산책이 없을 경우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말썽꾸러기가 되는 것입니다. 즉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 3대 악마견 알아보기

 

비글(Beagle)

 

"누군가가 당신에게 비글(Bealge)을 선물한다면 당신은 선물한 사람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엎드려 빌며 용서를 빌어어야 한다." 비글이 어떤 아이인지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속담입니다.

 

비글이 악마견이 된 이유는 과거 사냥견 출신으로 힘이 셀뿐만 아니라 지구력은 Top of Top입니다. 즉 아무리 같이 놀아줘도 지치지 않는 견종입니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이 아이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최소한의 시간 동안 운동과 산책을 해야 합니다. 그럴 경우 비글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천사견이 될 것입니다.

 

▶ 슈나우저(Schnauzer)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콧수염(독일어 슈나우저)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익살스럽고 예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콧수염 만큼이나 고집도 굉장히 센 아이입니다. 때론 이 털이 철학자를 연상하기도 합니다. 과거 농장에서 쥐를 잡고 낳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 경비견으로 쓰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로서는 짖음이 심해 이웃 간 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체형은 작지만 근육질의 힘과 무는 힘이 강합니다. 이 아이도 비글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입니다.

 

고집쟁이 악마견 슈나우저 특징과 성격

 

코카 스파니엘(Cocker Spaniel)

 

전 세계적을 사랑받고 착한 아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악마견으로 명성이 높은 조금은 억울한 아이입니다. 과거 물새 사냥견이었을 정도로 에너지와 강한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 또한 높아 주인의 맘을 금새 알아채기도 합니다. 조기 교육을 잘하면 천사견이 되지만, 실패를 하게되면 주인의 머리 위에 않는 아이입니다. 웨이브진 비단결의 화려한 털은 길고 아름답죠. 심지어 우아화고 멋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아이 또한 천사견이 되기 위해서는 산채과 운동은 필수입니다.

 

3대 악마견 코카 스파니엘 성격과 특징 알아보기

 

■ 3대 악마견 결론

 

알아본 것처럼 이 아이들은 산책과 운동이 필요할 뿐입니다. 사냥견 출신으로 왕성한 체력과 잠시도 쉬지 못하기 때문에 집 안에만 있어서는 절대 안되는 아이들입니다. 집 안에서만 있으면 난장판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 아이들을 키우기 전에 거주환경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곳이라면 이들도 천사견이 될 것입니다.

■ 3대 천사견

 

3대 천사견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첫번째는 충성심이고 두번째는 지능 세번째는 가장 중요한 사고치지 않고 주인의 말을 잘 듣는 아이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대 천사견의 결론부터 말하면 대한민국 토종견 진돗개, 프랑스의 팔망미인 푸들, 천사같은 미소를 지닌 영국의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3대 천사견 모두 과거에는 사냥견 출신이네요. 이미 강아지 백과에서 견종별 성격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3대 천사견 알아보기

 

▶ 진돗개(Jindo Dog)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토종견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이며 우리나라 최서남단 진도에서 품종 보존을 위해 법을 제정하여 보호 육성하고 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해 첫 정을 준 주인을 잊지 못한다. 온순한 성격과 뛰어난 지능을 가진 주인바라기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토종견 진돗개 성격과 특징

 

▶ 푸들(Poodle)

 

 

프랑스가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 푸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품종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말티즈와 함께 국민 강아지라 할 수 있다.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에서 키우기 쉬운 품종으로 털빠짐이 거의 없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애교쟁이라 할 수 있다. 푸들의 가장 큰 매력은 꼬불꼬불한 털과 애교가 아닐 까 생각되네요. 그러나 품종 개량이전에는 물새와 오리를 사냥했던 당당한 체구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 말티즈, 토이푸들

 

▶ 골든 리트리버

 

앞서 알아본 진돗개와 푸들은 애완견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해 맑은 미소가 아름답고 어떤 행동을 해도 화내지 않을 것 같은 품종이 골든 리트리버다. 쓰임새 하나만 놓고 본다면 인간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역할을 하는 조력자이다. 과거 물새 사냥을 도왔던 만큼 수영실력도 일품이다. 맹인견, 구조견, 안내견 등 인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사람을 너무 좋아해 경비견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골든 리트리버 성격과 특징

 

 

 

 

■ 진돗개(Jindo Dog)

 

▶ 진돗개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토종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진도 특산인 진돗개를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1967년에는 〈한국진돗개보존육성법>이 제정괴어 혈통 보존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하고 주인을 잘 따르는 사냥견 출신이다. 2005년 케널 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 2012년 4월, 진돗개의 총유전체가 모두 해독되었다. 개 품종으로 총유전체가 해독된 경우는 독일의 개 복서 이후 두 번째이다

 

* 대한민국 토종견 : 진돗개를 포함하여 삽살개, 풍산개, 동견개 등이 있다.

 

 

▶ 진돗개 유래와 현재

 

진돗개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중국 남송(南宋)의 무역선에 의해 유입되었다는 설과 1270년 삼별초의 항쟁이 일어났을 때 몽골에서 제주도 목장의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유래를 살펴보면 북방 민족 남송 또는 몽골에서 키우던 개로 유입되어 오랜세월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현재 혈통 보존을 위해 대한민국 최서남단 진도에서 보호, 육성을 하고 있으며 다른 개의 반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단 번식능력이 없는 개에 대해서는 진도군수가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는 반입이 가능하다.

 

■ 진돗개 특징

 

진돗개 하면 황구와 백구를 떠올리지만 의외로 다양한 털 색을 가지고 있다. 털 빛깔은 주로 노란 것(황구)과 흰 것(백구)이 있으며, 그 외 재구, 네눈박이, 호구, 흑구 등 10여 종류의 다양한 것이 있다. 귀가 쫑긋 서 있고 꼬리는 위로 말려 있다. 

 

 

튼튼하고 굳센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는 항문에서부터 수직으로 위쪽으로 7㎝~8㎝ 이상 올라갔다가 좌나우로 똑바로 말리거나 서거나 한다. 얼굴은 정면에서 보면 거의 팔각형을 이룬다. 눈은 붉고 둥근듯하며 눈꼬리는 약간 치켜올라가 귀밑 선상에 맞아야 한다. 귀는 앞으로 약간 경사져 곧게 선다. 

 

■ 진돗개 성격

 

영화 소재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귀소본능이 강하다. 심지어 첫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강해 첫 정을 잊지 못한다. 타 강아지와 달리 한 주인만을 섬기기 때문에 입양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성견이 되어 입양하게 된 경우는 첫 주인을 찾아 탈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릴적부터 키워야 하는 품종이다.

 

과거 사냥견 출신답게 백전불굴의 용맹과 근성, 수렵 본능을 가지고 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나머지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심이 많다. 절대 낳선 사람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청결한 것을 좋아하는 결백증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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