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 사자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정 사자성어 중 하나인 '관포지교'다. 춘추 전국 시대 제 나라의 재상 관중이 소년 시절부터 평생토록 변함이 없었던 포숙아와의 깊은 우정을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친구간의 깊은 우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는 '백아절현, 문경지교, 죽마고우, 지란지교, 수어지교' 등이 있다. 이들의 우정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말이 있다. 나를 낳은 이는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아다.


관포지교(管鮑之交) 뜻

 

관포지교(管鮑之交)
管 대롱 관/주관할 관, 鮑 절인 물고기 포, 之 갈 지, 交 사귈 교

 

옛날 중국(中國)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親舊) 사이가 다정(多情)함을 이르는 말로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진다.

 

①친구(親舊)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
②우정(友情)이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 허물없는 친구(親舊) 사이를 이르는 말

 

관중과 포숙의 사귐. 즉 영원히 변치 않는 친구 사이의 두터운 참된 우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관포지교(管鮑之交) 유래

 

<사기> <관안열전>에서 유래하였다. 관중은 포숙을 회고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일찍이 곤궁할 적에 포숙과 함께 장사를 하였는데, 이익을 나눌 때마다 내가 몫을 더 많이 가지곤 하였으나 포숙은 나를 욕심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가난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포숙을 위해 일을 꾀하다가 실패하여 더 곤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포숙은 나를 우매하다고 하지 않았다.

 

시운에 따라 이롭고 이롭지 않은 것이 있는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여러 차례 벼슬길에 나갔다가 매번 임금에게 쫓겨났지만 포숙은 나를 무능하다고 하지 않았다. 내가 시운을 만나지 못한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여러 차례 싸웠다가 모두 패해서 달아났지만 포숙은 나를 겁쟁이라고 하지 않았다.

 

나에게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공자 규가 패하였을 때 동료이던 소홀은 죽고 나는 잡히어 욕된 몸이 되었지만 포숙은 나를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작은 일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공명을 천하에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를 낳은 이는 부모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포숙은 관중을 천거한 후 자신은 늘 관중의 아랫자리에 들어가서 일을 하였다. 포숙의 자손은 대대로 제나라의 녹을 받고 봉읍을 가지기를 십여 대나 하였는데, 항상 이름 있는 대부로 세상에 알려졌다. 세상 사람들은 관중의 현명함을 칭찬하기보다 오히려 포숙의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을 더 칭찬하였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에 대한 공부겠죠. 이미 반려견을 키워보신 분이라면 좀 덜하겠지만 처음이신 분은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가급적 자가접종 보다는 수의사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겠죠.

 

■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가 어미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은 생후 45일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생후 4개월 전까지 종합백신(DHPPL),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등의 백신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해주어야 한다. 백신이나 약품 중에서 서로 충돌하면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기간 동안 다른 약품의 복용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전에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 아이의 경우 약 2주 간격으로 3~5회에 걸쳐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 첫 예방 접종은 생후 6주경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강아지 예방접종과 항체

 

그리고 예방접종을 다 하였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예방접종을 끝내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항체 생성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강아지의 경우 사람처럼 항체가 생성되면 평생동안 가는 것이 아니다. 매년 항체 검사와 추가 접종이 필요한 이유이다.

 

 

■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강아지 예방접종의 모든 것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은 종합 7종 백신과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컨넬코프 예방접종, 광견병 예방접종이다.

 

종합 7종 백신(DA2PPL)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성 기관지염(Adenovirus Bronchitis), 파보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이 병은 품종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전염성이 빨라 집단 사육하는 애견샵 등에서는 급속도로 빨리 전파된다. 파보 바이러스와 같이 발병하면 치명적이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쉽게 생각하면 강아지가 걸리는 감기이며 기침이 특징이다. 주로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발병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아포리즘(Aphorism)의 뜻

 

삶의 교훈 등을 간결하게 표현한 글. 대개 문장이 단정적이고 내용이 체험적이며 그 표현은 개성적이고 독창적이다. 속담이나 격언 등과 유사하나 그것들이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도 작자가 분명하지 않은 데 비해 아포리즘은 작자의 고유한 창작이라는 점에서 속담과 구별된다.  아포리즘은 금언, 격언, 경구, 잠언 등과 유사한 표현이다.

 

▶ 아포리즘의 예

 

현재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아포리즘은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 첫머리에 나오는 "예술은 길고 일생은 짧다"라는 말이다. 이외에도 세익스피어의 "약한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이니라"와 파스칼의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한 줄기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이다" 등은 가장 널리 알려진 아포리즘이라 할 수 있다.

 

 

▶ 아포리즘 유래와 기준

 

이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Aporism)>이었는데, 그러나 이 책에는 질병과 증세, 진단, 치료법과 약품에 대한 서술이 주된 내용이었다. 실제 이 책에서는 첫머리에 의학도로서 도리와 윤리를 말하고 있는데서 아포리즘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기회는 갑작스럽고 위험하다. 경험은 사람을 속이기 쉽고, 판단은 내리기 어렵다. 의사가 자기 할 일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사람 및 필요한 모든 외부 사람이 군소리 없이 준비를 갖추고 그 일에 대비해야 한다."      - 히포크라테스 -

 

아포리즘의 기준은 특히 예술, 농학, 의학, 법학, 정치학처럼 독자적인 원리나 방법론이 뒤늦게 발달한 학문 분야를 취급할 때 주로 사용하고 널리 인정받는 진리를 명쾌하고 기억하기 쉽게 표현한다.

 

▶ 오늘의 아포리즘

 

In asking for miracles, we’re seeking a practical goal : a return to inner peace. We’re not asking for something outside us to change, but for something inside us to change. 

- Marianne Williamson -

 

기적을 바란다면, 우리는 실천적인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바로 내면의 평화로 돌아가는 것이다. 외부의 무언가가 우리를 바꾸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꿀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군주가 통치를 잘하는 나라에서는 가난과 빈곤이 부끄러워할 일이지만, 군주가 통치를 잘 못하는 나라에서는 재물과 명예를 가진 것이 부끄러워할 일이다.

- 공자 -

 

For true happiness, look within yourself. It’s difficult to be happy if you rely on outside resources.

- Keith D. Harrell -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먼저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아라. 당신이 외부에서 뭔가 얻기를 바란다면 행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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