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

 

▶ 명심보감이란?

 

쉽게 말해 명심보감은 우리나라의 탈무드라 할 수 있다. 명심보감은 고려 때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과 명구(名句)를 편집하여 추저이 엮은 책이다. 기본적인 인간관계 안에서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꾸려나가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간명한 문체로 제시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가정교육의 첫 번째 권장도서로 손꼽히는 책이다. 으로 고려말 조선초 이후 가정과 서당에서 아동들의 기본교재로 널리 쓰였으며, 수백년 동안 즐겨 읽혀지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 명심보감 저자 추적(秋適)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호는 노당(露堂)이다. 좌사간을 거쳐 민부상서와 예문관제학을 지냈다. 『고려사』106권「열전」19권에 그의 전기가 실려 있으며, 성품이 강직하고 소박했다고 전한다. 중국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의 『명심보감』에서 진수만을 간추려 초략본을 펴냈다. 이 초략본이 우리나라 널리 유포되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원래 이 책은 명나라 범입본(范立本)이 상·하 2권에 모두 20편으로 분류하였다. 한편 고려 충렬왕 때 예문관제학을 지낸 추적(秋適)이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명심보감초(明心寶鑑抄)』에는 19편이 수록되었다고 전한다.

 

 

■ 명심보감의 뜻과 내용

 

▶ 명심보감 뜻

 

중국 고전에 등장하는 성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편집해 놓은 이 책의 ‘명심(明心)’은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고, ‘보감(寶鑑)’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아동들을 위한 교양학습서 형태로 저술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을 밝히는 고전으로서 손색이 없어 오랫동안 소중한 고전으로 대접받아 왔다. 예로부터 수신서의 교과서로 읽히며 만인의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 명심보감 구성과 내용

마음을 밝게 하는 보물 같은 거울 역할을 하는 최고 고전 『명심보감(明心寶鑑)』은 고려 충렬왕 때의 학자 추적이 엮은 책으로 그 출전은 경서(經書)·사서(史書)·제자(諸子)·시문집 등 여러 책에서 적절히 취사선택하였다. 책의 내용은 원래 계선편(繼善篇)·천명편(天命篇) 등 모두 20편으로 되어 있었으나, 뒷날에 와서 증보편·효행편속(孝行篇續)·염의편(廉義篇)·권학편(勸學篇)을 증보하여 보강한 것이 있는가 하면, 팔반가(八反歌) 한 편을 보완한 증보판도 보인다.

 

각 편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금언을 제시하면서 시작된다. 제1편은 계선편(繼善篇)이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로부터 시작되고 굳은 신념에서 선행을 권장하는 옛 금언들을 모았다.

 

천명편은 선행을 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다는 천도(天道)의 증언을 들고 있다. 순명편(順命篇)은 생사가 명(命)에 있고 부귀가 하늘에 있음을 들고 분수에 맞게 살 것을 강조하였다. 효행편에서는 부모의 은덕과 자식됨의 도리를 밝혀 인과론적 효도를 설명하였다

 

이어 정기(正己), 안분(安分), 존심(存心), 계성(戒性), 근학(勤學), 훈자(訓子), 성심(省心), 입교(立敎), 치정(治政), 치가(治家), 안의(安義), 준례(遵禮), 언어(言語), 교우(交友), 부행편(婦行篇)이 있다.

가담항설(街談巷說) 뜻과 유래

 

오늘의 고사성어는 유언비어와 유사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의미는 다를 수 있는 가담항설(街談巷說)입니다. 루머와 유언비어의 상황이 만들어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여러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어느 정도 큰 흥미와 관심을 가져다줄 것과, 그것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없고 따라서 사람들이 다소라도 불확실한 심리상황에 있을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유언비어는 분명히 사실과 다른 거짓 내용인데 비해 가담항설은 사실일 수도 있는 소문이란 점입니다.

 

가담항설(街談巷說)

 

가담항설(街談巷說) 뜻

街 : 거리 가, 談 : 말씀 담, 巷 : 거리 항, 說 : 말씀 설

 

'거리의 말이나 이야기'라는 뜻으로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길거리나 세상(世上)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②세상(世上)에 떠도는 뜬 소문(所聞)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나 뜬소문을 이르는 말

 

가(街)는 도시의 번화가, 항(巷)은 골목을 나타낸다. 거리의 뜬소문이라는 뜻의 가담과 항간에 떠도는 말이라는 뜻을 지닌 항설을 반복하여 강조한 성어로 길거리나 일반 민중들 사이에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을 말한다.

 

 

가담항설(街談巷說) 유래

 

중국 후한 초기의 역사가인 반고(班固)의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서 소설(小說)에 대한 설명 가운데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소설은 패관으로부터 나왔으며 가담항설과 도청도설로 만들어졌다.' 소설은 민간의 풍속이나 정사를 살피려고 임금이 하급관리인 패관에게 가담항설을 모아 기록하게 함으로써 생겨났다. 세상 이야기나 길거리의 뜬소문은 길에서 듣고 말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

 三 : 석 삼, 人 : 사람 인, 成 : 이룰 성, 市 : 시장 시, 虎 : 범 호

 

세 명이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하면 곧이 믿게 된다는 뜻으로,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똑같이 하면 믿게 된다는 말이다.

여러 사람이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있다고 말하다. 여러 사람이 유언비어를 말하다. 아무리 근거 없는 말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참말로 믿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첫 번째는 한 사람이, 두 번째는 두 사람이 연이어 말하더라도 왕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세 번째로 세 사람이 와서 똑같은 말을 하면 믿을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방총이 “시장에는 분명히 호랑이는 없습니다. 세 사람이 연이어 똑같은 말을 하면 호랑이가 나타난 것이 됩니다.

 

■ 힘이되는 짧은 명언 모음에 앞서

 

오늘의 명언은 힘이되는 짧은 명언 모음입니다.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보다는 다양한 업적을 남기신 위인들의 명언 모음입니다. 좋은 명언과 글귀는 우리 삶에 있어 언제나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어수선한 정치, 경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힘이되는 짧은 명언 모음과 함께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 힘이되는 짧은 명언 모음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은 미소가 없는 사람이다. 누군가에게 미소를 지어 보여라.

- 지그 지글라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입니다.

- 헨리 포드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 캐럴 버넷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든, 어떤 꿈을 꿀 수 있던간에 지금 시작하라. 대담함은 그 안 안에 천재성, 힘, 그리고 마법을 지니고 있다.

- 요한 볼프강 괴테

 

우리에게 두 손이 있는 것은 하나는 받는 손이고 다른 하나는 베푸는 손이다. 우리는 저장하는 창고가 아니라, 베푸는 통로로 지음 받았다.

- 빌리 그레이엄

 

Whenever you’re in conflict with someone, there is one factor that can make the difference between damaging your relationship and deepening it. That factor is attitude.

어떤 사람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 그 관계를 망치거나 반대로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가 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요소에 달려있다. 바로 그 사람의 “태도”이다.

 

To change ones life: Start immediately. Do it flamboyantly.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즉시 시작하세요. 대담하게 행동하세요.

 

There is no more miserable human being than one in whom nothing is habitual but indecision.

우유부단함이 습관화되어 있는 사람보다 더 비참한 사람은 없다

 

- 윌리엄 제임스

 

Learn from yesterday, live for today, hope for tomorrow. The important thing is not to stop questioning.

어제를 통해 배우고, 오늘을 통해 살아가고, 내일을 통해 희망을 갖는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의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Try not to become a man of success but rather to become a man of value.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오히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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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치와 합종연횡 뜻에 앞서

 

지난 수개월 동안 촛불 집회에 이어 헌법 재판소의 결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가적인 통합으로 허틀어진 민심을 추스려 전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이런 의미에서 협치와 합종연횡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협치 뜻

 

협치(協治) : 힘을 합쳐 잘 다스려 나간다는 뜻입니다. 무언가를 결정하기에 앞서 협의와 공감대 조성을 선행하겠다는 말로 정치적으로는 타협하는 정치 정도의 뜻일 것 같습니다.

 

▶ 협치(協治) 사용 예

최근 언론 보도내용 '협치'가 사용된 기사 제목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남경필, 정운찬 대연정토론회 제안... 미래위해 "협치" - 연합뉴스

제왕적 대통령 폐습 일침... "분권과 협치 해야" - YTN

박대통령 파면 '여당 없는 정국'... 협치가 화두 - SBS

 

■ 합종연횡(合縱連橫) 뜻

 

 

합종과 연횡의 합성어로 합종은 여섯 나라가 연합하여 진(秦)나라에 대항하는 것을 말하고, 연횡은 여섯 나라가 각각 진나라와 화친하고 섬기는 것을 말한다. 현대에 와서는 복수의 사람이나 단체가 서로 연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합종연횡 유래

 

중국 전국시대의 최강국인 진(秦)과 연(燕)·제(齊)·초(楚)·한(韓)·위(魏)·조(趙)의 6국 사이의 외교 전술에서 유래하였다.  BC 4세기 말 여러 나라를 유세하고 있던 소진(蘇秦)은 우선 연에게, 이어서 다른 5국에게 '진 밑에서 쇠꼬리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되자'고 설득하여, 6국을 종적(縱的)으로 연합시켜 서쪽의 강대한 진나라와 대결할 공수동맹을 맺도록 하였다. 이것을 합종(合從:從은 縱)이라 한다. 뒤에 위나라 장의(張儀)는 합종은 일시적 허식에 지나지 않으며 진을 섬겨야 한다고, 6국을 돌며 연합할 것을 설득하여 진이 6국과 개별로 횡적 동맹을 맺는 데 성공하였다. 이것을 연횡(連衡:衡은 橫)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은 합종을 타파한 뒤 6국을 차례로 멸망시켜 중국을 통일하였다.

 

 

진나라가 동맹을 맺은 어느 한 나라와 연합하여 다른 나라를 공격하면 여섯 나라의 합종은 저절로 깨지고 각자 고립되게 된다. 그러면 그 고립된 나라들을 하나씩 정벌함으로써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연횡책이다. 실제로 장의(張儀)는 연횡책을 실행하여 소진의 합종책을 깨뜨리고 진나라가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연횡책은 ‘연형책(連衡策)’이라고도 한다.

■ 헬렌켈러 성공 명언과 생애

 

▶ 헬렌켈러 생애

 

헬런 애덤스 켈러(Helen Adams Keller, 1880년 6월 27일 ~ 1968년 6월 1일)

 

헬렌켈러는 인문계 학사를 받은 최초의 시각, 청각 중복 장애인으로 미국의 작가, 교육자이자 사회주의 운동가이기도 하다. 헬렌 켈러의 장애로 인해 가지고 있던 언어적 문제를 앤 설리번 선생과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한 유년시절을 다룬 영화 《미라클 워커》로 인해 그녀의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흔히들 헬렌 켈러라고 하면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여성으로 생각하지만, 역사 속의 헬렌은 사회운동을 실천한 사회주의 지식인이었다. 그녀는 여성 참정권론자이자 평화주의자,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반대자였으며 또한 급진적인 사회주의자에 여성 피임 지원자였다. 1915년, 헬렌 켈러와 조지 케슬러는 '헬렌 켈러 인터내셔널'이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비전과 건강, 영양 연구에 열심이었다. 1920년에는 그녀가 미국 자유 인권 협회(ACLU)의 설립을 도왔다.

 

 

이외에도 유명인사들과 만남과 미국 사회당에 입당하는 등 방송 출연을 통해 자본주의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녀 인생 말년인 1961년에 지속적인 뇌졸중에 시달렸고 말년을 그녀의 집에서만 보냈다. 1964년 9월 14일, 미국의 대통령인 린든 존슨은 헬렌 켈러에게 가장 높은 두개의 훈장 중 하나인 '대통령 훈장'을 수여했다. 1965년, 헬렌 켈러는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에 뽑혔다.

 

헬렌 켈러는 '미국 시각 장애인 재단'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했다. 헬렌 켈러는 말년을 미국 맹인 재단에 자금을 제공하는일에 온 힘을 다했다. 그녀는 1968년 6월 1일에 코네티컷, 웨스트포드의 아컨 리지(Arcan Ridge)에 위치한 그녀의 집에서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성공회 대성당인 워싱턴 국립 대성당(영어: Washington National Cardinal)에서 행해졌으며 그녀의 유해는 영원한 동료이자 선생이었던 앤 설리번과 폴리 톰슨의 옆에 놓였다.

 

▶ 헬렌켈러 성공 명언

 

Is there anything worse than being blind? Yes, a man with sight and no vision.

 

앞을 못보는 것 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볼 수는 있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입니다.

 

Although the world is full of suffering, it is full also of the overcoming of it.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차 있다.

 

I long to accomplish a great and noble task; but it is my chief duty and joy to accomplish humble tasks as though they were great and noble.

 

나는 위대하고 고귀한 임무를 성공해 내길 바랍니다. ; 하지만 작은 임무일지라도 위대하고 고귀한 것이라면 완수해나가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고 기쁨입니다.

 

 

Keep your face to the sunshine and you cannot see a shadow.

 

밝은 햇빛은 계속 보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어두운 그림자는 볼 수 없게 됩니다.

 

Optimism is the faith that leads to achievement. Nothing can be done without hope and confidence.

 

낙관주의는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신념이다. 희망과 자신감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

 

Avoiding danger is no safer in the long run than outright exposure. The fearful are caught as often as the bold.

 

길게 보면 위험을 피하는 것이 완전히 노출하는 것보다 안전하지도 않다. 겁내는 자도 대담한 자만큼 자주 붙잡힌다.

 

The best and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cannot be seen or even touched – They must be felt with the heart.

 

세상에서 가장 좋은것과 아름다운 것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들은 마음으로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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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구도(鷄鳴狗盜) 뜻과 유래

 

▶ 계명구도(鷄鳴狗盜) 뜻

계명구도(鷄鳴狗盜) 鷄 : 닭 계, 鳴 : 울 명, 狗 : 개 구, 盜 : 도둑 도

 

닭의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좀도둑이란 뜻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 고사성어이다.

① 천한 재주를 가진 사람도 때로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② 야비(野鄙)하게 남을 속이는 꾀를 비유할 때 사용한다.

③ 잔재주를 자랑하는 것을 비유할 때 사용한다.

 

 

계명구도(鷄鳴狗盜) 유래

 

계명구도(鷄鳴狗盜)의 출전 사기(史記)의 맹상군전(孟嘗君傳)에 나온다. 제(齊)나라의 맹상군(孟嘗君)은 갖가지 재주 있는 식객(食客)이 많았다. 어느 날 진(秦)나라 소왕(昭王)의 부름을 받아 호백구(狐白裘)를 선물했다. 소왕(昭王)은 맹상군(孟嘗君)을 임명(任命)하려 했지만 많은 신하(臣下)들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한편 맹상군(孟嘗君)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음모(陰謀)를 알아차리고 소왕(昭王)의 애첩 총희(寵嬉)를 달래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니 호백구(狐白裘)를 요구했다. 개 흉내로 도둑질에 능한 사람이 「신이 능히 호백구(狐白裘)를 얻어 오겠습니다.」 하고 밤에 개 흉내를 내어 진(秦)나라 궁의 창고(倉庫)로 들어가서, 바쳤던 호백구(狐白裘)를 취해서 그녀에게 주니 그녀의 간청(懇請)으로 석방되었다.

 

그 곳을 빠져 나와 밤중에 함곡관(函谷關)에 이르니 닭이 울어야 객을 내보낸다는 관법으로 객 중에 닭 울음소리를 잘 내는 자가 '꼬끼오' 하니 모든 닭이 따라 울어 관문이 열렸고 무사히 통과하여 제(齊)나라로 올 수 있었다. 나중에 소왕(昭王)은 맹상군(孟嘗君)의 귀국을 허락한 것을 뉘우치고 병사들로 하여금 뒤쫓게 했으나, 이미 관문을 통과한 뒤였다. 이게 뭔 소립니까? 이는 닭의 울음소리를 잘 흉내 내는 사람과 개 도둑을 가리키는 것으로, 아무 하잘것없는 재주도 다 쓸 곳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 외에도 비겁하게 남을 속이는 하찮은 재주를 가리킬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항룡유회(亢龍有悔) 뜻과 유래

 

항룡유회(亢龍有悔) 뜻

항룡유회(亢龍有悔) 亢 : 오를 항, 龍 : 용 룡, 有 : 있을 유, 悔 : 뉘우칠 회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이 내려갈 길밖에 없음을 후회한다는 뜻으로, 부귀영달이 극도에 달한 사람은 쇠퇴할 염려가 있으므로 행동을 삼가야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고사성어이다. 이외에도 욕심에 한계가 없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해가 중천에 오면 기울며, 달도 차면 이지러진다는 말과 크게 틀리지 않는 표현으로 부귀(富貴)가 극에 이르면 몰락(沒落)할 위험(危險)이 있음을 경계(警戒)해 이르는 말이다.

 

 

▶ 항룡유회(亢龍有悔) 유래

 

‘항룡유회’는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육효(六爻)의 뜻을 설명한 효사(爻辭)에 나온다. 〈건괘〉는 용이 승천하는 기세로 왕성한 기운이 넘치는 남성적인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주역》에서는 이를 잠룡(潛龍), 현룡(見龍), 비룡(飛龍), 항룡(亢龍)의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 고사성어는 다수의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중 《역경(易經)》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易曰, 亢龍有悔. 此言上而不能下, 信而不能, 往而不能自返者也.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르기만 하고 내려갈 줄 모르고, 펴기만 하고 굽힐 줄 모르며, 가기만 하고 돌아올 줄을 모르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범수는 채택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채택을 진소왕(秦昭王)에게 천거하고 얼마 후 정승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이야기는 《사기(史記) 〈범수채택열전(范睢蔡澤列傳)〉》에 나온다. 범수는 ‘항룡유회(亢龍有悔)’의 뜻을 확실히 이해했기 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었고, 그 결과 혼란스런 전국시대에 보기 드물게 평온한 말년을 보낼 수 있었다.

■ 백팔번뇌(百八煩惱) 뜻

 

백팔번뇌(百八煩惱)는 불교에서 108가지로 분류한 중생의 번뇌를 말한다. 즉 불교에서는 중생들의 한량없이 많은 번뇌의 수를 108가지로 설명하는 것이다. 백팔번뇌(百八煩惱)는 백팔결(百八結)ㆍ백팔결업(百八結業)이라고도 한다.

 

■ 백팔번뇌(百八煩惱) 유래와 세는 법

 

백팔번뇌(百八煩惱)의 유래는 인간이 겪는 번뇌의 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08의 번뇌 수를 세는 법에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2가지 설이 널리 채택되고 있다. 두 가지 세는 법은 아래와 같다.

 

 

▶ 백팔번뇌(百八煩惱) 세는 법 첫 번째

 

불교에서는 육관(六官 : 耳(소리), 目(색깔), 口(맛), 鼻(냄새), 心(뜻), 體(감각)이 서로 작용해 일어나는 갖가지 번뇌(煩惱)가 좋고(好), 나쁘고(惡), 좋지도 싫지도 않은(不好不惡;불호불악) 평등(平等)의 3가지 인식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3×6=18가지의 번뇌(煩惱)가 된다.

 

거기에 탐(貪), 불탐(不貪)이 있어 18 ×2=36가지가 되고, 이것을 과거(過去), 현재(現在), 미래(未來) 즉 전생(前 生), 금생(今生), 내생(來生)의 3世에 36×3=108이 되어 백팔번뇌(百八煩惱)라 한다. 조금은 복잡하지만 '육관', '번뇌', '탐과 불탐'과 '과거, 현재, 미래'의 수를 곱한 것이다. 즉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마음속에 엄청난 번뇌가 108가지가 된다는 것이다.  

 

▶ 백팔번뇌(百八煩惱) 세는 법 두 번째

 

두번째의 산출법은 첫 번째 세는 법 보다 깊은 교리적인 해설이 요구된다. 이 산출법은 어떻게 수행을 해서 번뇌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것인가 하는 수행 실천의 문제를 잘 풀이해 주고 있다. 이것은 사고의 영역에 속하는 번뇌요, 실천의 영역에 속하는 번뇌를 근거로 하는 산출법이다. 곧, 견혹(見惑)인 88사(使) 번뇌와 수혹(修惑)인 10혹(惑) 번뇌에는 십전(十纏)의 번뇌를 더하여 얻는 백팔번뇌설이라 할 수 있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견혹의 88가지에 사혹의 10가지를 합해 98가지가 되고, 여기에 탐심과 진심(瞋心)과 치심(癡心)의 근본 번뇌에서 일어나는 10가지 부수적인 번뇌를 더하여 백팔번뇌가 되는 것이다.

 

견혹이란 사고·지식·인식 작용에 바탕을 둔 번뇌를 뜻한다. 여기서의 견(見)은 지혜로 얻은 지식 내용을 뜻하며, 혹은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서 지혜로 제거할 수 있는 번뇌, 올바른 지혜를 가로막는 번뇌란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소견이 잘못된 것인 줄만 깨달으면 곧 없어지는 번뇌이며, 보기만 바로 보면 곧 해탈된다는 뜻을 가진 번뇌이므로 ‘견도소단혹(見道所斷惑)’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사혹은 정서적·의지적·충동적 번뇌로서, 그 번뇌의 성질이나 내용을 알았다고 해서 곧 바뀌어지지 않는 번뇌이다. 돈이나 명예나 이성에 대한 탐욕이 바람직하지 못한 줄도 알고 있고, 시기·질투가 나쁜 줄 알면서도 아는 것과는 달리 그러한 심리작용이나 습관이 일시에 제거되지 않는 것과 같다. 거울의 때를 닦고 칼을 숫돌에 갈듯이 점차로 끊어야 한다는 뜻에서 사혹을 ‘수도소단혹(修道所斷惑)’이라고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는 금번 국정농단사건 관련 언론보도에서 종종 인용되었던 침소봉대(針小棒大), 일희일비(一喜一悲), 우문현답(愚問賢答) 뜻과 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면 이번 사태에 감정 변화와 비슷하네요.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말한다거나, 언론 보도내용을 보면서 하루 하루 천당과 지옥을 같다오고, 말도 안되는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하는 자세가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어쨌던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오늘의 사자성어 시작하겠습니다.

 

 

침소봉대(針小棒大) 뜻과 예문

 

침소봉대(針小棒大)

針 : 바늘 침, 小 : 작을 소, 棒 : 막대 봉, 大 클 대

 

바늘 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다고 말함이란 뜻으로, 작은 것을 크게 부풀려서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현상이죠. 우린 이를 허풍이라고도 합니다. 어쩔때는 이 작은 것(바늘)이 과장되고 확산되어 몽둥이로 변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작은 것이 거짓과 루머가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마세요. 

 

▶ 침소봉대(針小棒大) 예문

업계 '사드 보복' 대응책 마련 분주..."침소봉대 말아야" 견해도 (뉴시스)

이혜훈 "삼성 광고받는 언론이 '이재용 구속' 침소봉대" (오마이뉴스)

 

일희일비(一喜一悲) 뜻과 예문

 

일희일비(一喜一悲)

一 : 한 일, 喜 : 기쁠 희, 一 : 한 일, 悲 : 슬플 비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는 뜻으로 기쁘고 한편 슬픔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우리 인생이 이런 것 같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면서 애를 태우기도 합니다. 조금더 인생을 멀리 보면 지금의 기쁨에 마음 놓을 수도 없고 지금의 슬픔에 연연해할 필요도 없지않을까요?

 

일희일비(一喜一悲) 예문

안희정,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해 (충남일보)

트럼프에 '일희일비'하는 증시…코스피, 2100선 회복 (노컷뉴스)

 

우문현답(愚問賢答) 뜻과 예문

 

우문현답(愚問賢答)

愚 : 어리석을 우, 問 : 물을 문, 賢 : 어질 현, 答 : 대답 답

 

어리석은 질문(質問)에 현명(賢明)한 대답(對答) 한다는 뜻 그대로 바보 같은 질문에 대해 현명한 대답을 하거나, 문제의 본질을 짚지 못한 질문을 받고도 정확한 답변을 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와 반대로 우문우답(愚問愚答)이란 말도 있는데, 이번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사자성어입니다. 제발 현명하게 질문하고 현명하게 답합시다.

 

우문현답(愚問賢答) 예문

黃대행, 朴대통령표 '우문현답' 인용…농담 여유도(네이버 뉴스)

'역적' 김상중, 우문현답 "시청률 공약? 시국보다 재밌는 드라마 되길" (그린데일리)

■ 오늘의 명언은 좋은 글귀 모음입니다. 좋은 글귀는 언제라도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보다 앞서간 위인들이 남긴 말씀 하나 하나 새겨보면서 좋은 글귀 모음을 읽어보세요. 좋은 글귀 모음의 주제는 '역사'입니다.

 

■ 좋은 글귀 모음

 

 

▶ 그가 역사를 공부한 것은, 자신이 분개하더라도 뭇 실정을 알고 분개하기 위함이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중에서

 

▶ 빅토르 위고 : 19C 프랑스의 대문호로 그의 대작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을 지닌 장발장의 일생을 통해 나폴레옹 집정기의 암울한 사회, 혁명 정신과 노동자와 농민의 저항 정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그렸다.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어 오늘날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나의 첫 번째 대답은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끝없는 대화"라는 것이다.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중에서

 

▶ E. H. 카 : 영국의 역사학자로 실증주의 역사 이론과 역사적 유물론의 결점을 집어내고 장점을 평가했다. <역사란 무엇인가>는 카의 마지막 작품이다.

 

▶ 역사란 한 시대가 다른 시대 속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일들에 관한 기록이다.

 

▶ 아코프 부르크하르트 : 19C 스위스의 역사가이자 독일, 이탈리아의 미술을 연구한 미술사가이기도 하다. 역사 연구의 임무란 '발전'이 아니라 '항상적인 것, 반복되는 것, 유형적인 것'의 세 가지를 실증적으로 탐구하는 데 있다고 말하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가 있다. 

 

 ▶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오래된 속담만큼 틀린 말도 없다. 그 반대가 더 옳은 말로 들린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피해는 유달리 크다. 현실과 상대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 린 헌트 외, <역사가 사라져 갈 때> 중에서

 

▶ 린 헌트 : 포스트 모더니즘 역사학자이다. 프랑스 혁명사 등을 연구했다. 위의 말은 린 헌트가 조이스 애플비, 마거릿 제이컵과 공저한 <역사가 사라져갈 때>에 나오는 말로, 이 책은 다움화주의 시대에 국사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한지, 역사적 진실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 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는 허허실실(虛虛實實)과 이이제이(以夷制夷) 뜻과 유래입니다. 상대를 완전히 속히는 병법과 적을 이용해 적을 무찌러는 정치 관련 고사성어입니다.

 

허허실실(虛虛實實) 뜻

 

허허실실(虛虛實實)

虛 : 빌 허, 實 : 열매 실, 이를지

 

비어 있음과 가득 참, 거짓과 진실됨, 완성됨과 미흡함 등의 대비되는 요소를 이용한 계책을허허실실(虛虛實實)이라 한다. 

 

허(虛)를 찌르고 실(實)을 꾀하는 계책(計策)으로 싸우는 모양(模樣)을 이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써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① 계략(計略)이나 수단(手段)을 써서 서로 상대방(相對方)의 약점을 비난(非難)하여 싸움

②허실을 살펴서 상대방(相對方)의 동정(動靜)을 알아냄을 이르는 말

 

허허실실(虛虛實實) 유래

 

〈삼국지〉'제갈량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제갈량이 촉군을 양평관에 주둔시키고, 대장군 위연과 왕평에게 위나라 군대를 공격하게 했다. 정예군을 모두 공격으로 보내고 성에는 부상병과 늙은 병사만 남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 때 위의 사마의가 15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양평관으로 쳐들어 왔다.

 

이 때 제갈량은 군사들로 하여금 성문을 활짝 열어두고 군사 몇 명을 백성처럼 보이게 해 성문을 청소를 시켰다. 그리고 자신은 성루에 앉아 한가롭게 거문고를 뜯었다. 이런 모양을 본 사마의는 제갈량이 분명히 자신을 속이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해 군사를 후퇴시켰다. 이런 책략을 공성계(空城計)라고 한다. 허허실실의 대표적인 예로 든다.

 

 

이이제이(以夷制夷) 뜻

 

이이제이(以夷制夷)

以 : 써 이, 夷 : 오랑캐 이, 制 : 절제할 제/지을 제, 夷

 

오랑캐 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친다는 뜻으로, 어떤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 적을 이용(利用)하여 다른 적을 제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이제이(以夷制夷) 유래

 

과거 중국은 자신들을 제외하고 타 국가를 오랑캐라 생각하였다. 여진, 거란, 일본 등 우리나라도 이와 다를바 없었다. 그리고 이들이 합심해 침공해오는 것을 경계하였고, 이와 같은 정책에서 나온 것이 이이제이(以夷制夷)였다. 즉 서로를 이간질 하는 정책이었다. 이는 과거 발해와 신라, 삼국시대 등과 같은 역사에서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어부지리와 별 다르지 않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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